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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문화

나의 오래된 친구를 소개합니다(4탄-셀빅 PDA XG)

나의 오래된 국산 친구...
요즘은 신형 보다 이상하게 오래된 제품을 하나 하나 살려서 다시 꺼내보는 습관이 생겼다.
첨단 장비에 적응을 못하는 것일까..아니면 나이들어서 그런걸까?.....
아니면...옛 기기들에 대한 향수?

셀빅을 처음 접하면서 기대반 우려반으로 사용을 해왔다....순수 한글지원으로 사용하기도
좋았으나....몇번 업체에 인수되면서...도저히 앞이 모이질 않아...PDA 프로그램 보다 전화기로 사용을 많이
했다...그것도 좀 튀어 보려고 반투명 케이스로 교체주는 센스를 발휘~~~

전화 하나는 잘 된다....더미슬롯에 CDMA모듈만 장착하면 전화기로 변신~~~
문자 보내기 참 좋았는데..배터리가 넘 부실해서.......

반투명 케이스라 여름철에 사용하면 시원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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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래도 인기 좋은 애니콜~~~미라지..M480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