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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술소식/클라우드(CCN)

클루넷, 클라우드컴퓨팅기술로 게임시장 집중공략


IT업계의 무한 품질 서비스를 위한 이중화 서비스 바람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네트워크 장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하고 고성능화된 장비들이 속속 출시되어  왔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네트워크에 장애가 발생한다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특히 트래픽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온라인 게임사들의 네트워크 이중화 서비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CDN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KOSDAQ 067130, 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최근 온라인 게임회사인 한빛소프트, 소노브이, 소리바다와 클라우드컴퓨팅 기반의 콘텐츠 전송기술인 CCN(Cloud Computing Network)회선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클루넷은 온라인 게임사들의 다운로드 서비스를 향상 시키면서 기존 대비 비용 부담이 없는 차세대 네트워크 전송기술인 CCN서비스를 제공한다. CCN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중앙서버와 연결되는 일반회선은 물론 CCN서비스로 네트워크 이중화 서비스를 기본 제공하고 있다. 어떠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정상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다.

CCN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한빛소프트(대표 김기영, www.hanbitsoft.co.kr)는 누구나 자연스럽게 영어 말하기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능성 게임, 오디션 잉글리시(www.auditionenglish.com)를 정식 오픈 하고 에듀테인먼트 열풍을 이어 가고 있다. 인기 남성그룹 슈퍼주니어가 등장하는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의 온라인 댄스게임  ‘무브업’( moveup.soribada.com)은 신동•이특•예성•강인•성민•은혁 등 6명이 모델이 실제 캐릭터로 등장하는 게임으로 CCN회선 사용량이 매주 폭증하고 있다.
샤이야, 용천기로 유명한 소노브이(대표 장원봉, www.sonov.com)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캐주얼온라인액션RPG 비바 파이터 역시 CCN회선을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 1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게임 업체 네트워크 담당자는 “기존 CDN, 그리드방식과는 달리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기반의 CCN회선은 서비스 품질 향상은 물론 고정비용까지 절감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이중화 서비스로 장애 걱정을 덜었다”는 설명이다.

클루넷 CDN 사업본부 황승익 본부장은 “올해 온라인 게임사 및 인터넷서비스를 하는 대부분 업체들의 최대 고민은 비용절감이 될 것”이라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비용절감과 함께 365일 무중단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게임업계의 본격적인 클라우드 컴퓨팅기술 도입을 하는 이유는 세계적 경기불황에 따른 비용절감과 높은 효율성 때문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에 새로운 고객층으로 급 부상할 것으로 관련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사진설명]
클루넷은 온라인 게임사의 다운로드 서비스에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CCN서비스를 모두 완료하고 대용량 콘텐츠 전송 서비스에 들어갔다.(위에서부터 오디션 잉글리시, 무브업, 비바파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