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10년만에 화장실, 욕실용 환풍기(힘펠) 자가교체기!

아파트 12년차, 10년이 넘으니 집안에서 매일 사용하는 물건들은 고장이 나기마련이죠.

그래서 지금까지 자가교체한 것이 벌써 각종 조명 LED 교체 이후 렌지후드, 전기렌지 설치, 욕조수전,  도어클로저등 모두 자가 설치를 했습니다. 자가교체를 하다보니 집안의 모든 전기배선, 수도등 구조와 원리를 이해할 수 있어 좋은 공부도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지난해부터 화장실에서 이상한 냄새?가 계속 발생. 환기에 문제가 있는 듯 해서 

게을러 미루어 오던 환풍기(욕실과 화장실 2개)를 자가 교체했습니다.


구입제품명 : 힘펠 C2-100LF

저의 경우는 단 10분만에 교체했습니다. 

상황은 일반 가정집과 모두 비슷하나 함석가위를 사용했다는 것.

천장의 재질이 다행이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이라 칼이 아닌 함석가위로 그냥 종이를 오리 듯 사각모양으로 잘라냈습니다. 물론 강한 힘을 써야 되지만 생각 보다 잘 된 듯 합니다.


기존 환풍기 분해(커버 제거 후 나사만 제거하면 바로 분리됨. 절대 걱정말고 분해 시작)

기존 10년이상 사용한 먼지와 녹이 가득한 환풍기를 제거.(전원 및 배기 후렉시블 제거)

제거하면 천장에 원형 구멍이 보입니다.

이제부터 이 원형 구멍을 사각형으로 만들어야 됩니다.

함석가위로 기존 환풍기 커버 사이즈에 맞게 잘라주면 신형 환풍기에 딱 맞는 사이즈입니다.


[팁]

분해는 진짜 단순하지만 조립시 아래 부문 꼭 미리미리 체크 후 조립 하시길...

1. 환풍기 배기통을 연결하는 후렉시블(자바라) 재 연결(절대 분리안되게 테이프나 케이블 타이즈로 단단히 고정)

2. 환풍기 전원 케이블을 천장에 넣어 미리 연결해 테스트 완료.

3. 구멍을 넓혀야 될때는 천장 보강제(철심)부문을 피해서 설치.


게을러서 12년만에 신형 환풍기로 욕실과 화장실에 교체를 완료 했습니다.

화장실이 왼지 스마트해진 느낌이 드네요. 크기는 커보이지만 무게는 생각 보다 가볍습니다.

기존에 사용한 제품보다 소음도 적고, 본체 마감 상태가 우수해 부식의 우려가 적어보임.

후렉시블(자바라)에도 역류방지가 있지만 환풍기 자체에 역류방지가 되어 

윗집의 각종 냄새(변기, 담배, 음식, 소음? 하수구등)를 차단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번 역시 가족들의 만족도 급상승^^


[장점]

화장실이 뭔가 스마트해진 느낌

LED가 내장되어 작동상태를 알 수 있다. 

생각보다 조용하다

부식될 염려가 없어보임

가볍다

역류방지기능


[단점]

천장 구조에 따라 설치가 힘들다

(특히 혼자 설치하기 힘들다)



환풍기 본체(욕실, 화장실용 힘펠 C2-100LF)


청소하기 용이한 구조와 부식으로 강한 구조와 재질.



역류방지기능


깔끔한 환풍기 커버와 LED 표시창


기존 12년 사용한 환풍기 ㄷㄷㄷ


플라스틱 재질과 쉽게 오픈할 수 있는 구조의 천장


12년 사용한 노후된 환풍기 SJM-100


먼지가 엄청나다. 청소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내부에는 부식되기 쉬운 구조ㅠ


원형 구멍을 사각형으로 만들어야만 환풍기를 장착할 수 있다


자가설치 완료한 후 환풍기 모습. 화장실이 뭔가 스마트해 진 느낌이다. 녹색 LED가 작동상태를 알려준다.


[장점]

화장실이 뭔가 스마트해진 느낌

LED가 내장되어 작동상태를 알 수 있다. 

생각보다 조용하다

부식될 염려가 없어보임

가볍다

역류방지기능


[단점]

천장 구조에 따라 설치가 힘들다

(특히 혼자 설치하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