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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용기

계륵과 같은 바이오 P15를 사용하며....

요즘은 나이도 먹고, 이동하다 보면 힘도 들고...^^; 최신 디지털기기들을 모두~~ 소형으로 알아보고 있다.
기존에 있던 덩치큰 여석들을 모두 정리하고....성능을 좀 포기 하더라도 부담없이 휴대하기 좋은 기기들로...

요즘은 제품들 진짜 과거와는 많이 달라진 듯....

2002년도부터 소니 바이오 C1을 쭈욱~~~사용중에 있다가 올해 바이오 C1의 후속?은 아니지만 유사한 P15
를 구입했다. C1의 느린 속도에도 불구하고 C1의 유사 디자인으로....P15를 구입.

기존 C1에도 너무나 느려서 SSD를 장착해 사용하고 있다가 P15를 만나니...날아 다닌다.
물론 초기에 비스타 장착으로 너무너무 느려서 XP로 갈아 업었다.

현재는 XP 드라이버 완벽지원으로 모든 기능을 XP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어 좋다. 인스턴트온 기능도 버튼 한방에 해결할 수 있어 좋다.

속도도 XP SP3는 진짜 날아 다닌다.

나이를 먹고 나니...가볍고 휴대하기 좋은 것이 제일 좋다. 다행이 눈은 아직까지 좋아서..고해상도 너무 좋다.
원래 해상도 높은 모델을 선호 하고 있어서...CRT모니터도 최고 해상도로 올려 놓고 사용하니...P15의 고해상도
볼만 하다.

p15를 받아 처음 작동 시켜보면....이 물건에 장착된게 SSD가 맞는 건지....의심이 들 정도로 무지 느리다. 개인적으로는 거의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클린 모드로 사용하면 사용할 수 있으나...그래도 느린건 느리다. 특히 긴~~~ 부팅시간....XP면 지렁이 한마리..기분좋은 땐 반마리...^^



2시간 정도 작업 끝에 XP로 재 탄생. 모든 드라이버 설치 완료. HD 720P 완벽재생. HD 1080P 코덱에 따라 완벽재생 가능. 속도는 대 만족이다. XP SP3 설치 후 고스트 백업 완료~~~



HD 동영상 가속기, 카메라, 인스턴트온등등 모든 기능과 전용키 셋팅완료(XP에서는 화면 확대키만 안됨).
XP설치하고 나니 속도가 상당히 빨라져 인터넷과 오피스 프로그램 사용하는데...만족한다.
키보드가 넓어서 입력하기도 용이라고, 터치패드 대신 포인팅 디바이스로 사용이 나름 편하다.



무선 감도는 생각 보다 우수하다. 기존에 인텔 5300을 사용했지만 집의 AP가 구형이라 감도가 많이 떨어졌으나 P15는 벽 4개까지 커버가 된다. 감도는 매우 우수하다.



웹캠도 역시 잘 작동된다. 한가지 실수 한것이 있다. 지난주에 액정보호 필름을 장착했는데....보호가 목적이라
저반사로 장착....생각해보니...웹캠을 작동시키면..화질 저하가 있다는 것....원래 웹캠은 안쓰지만....^^;



외관은 고광택 아이그로시....집에 있는 장농과 동일 재질? 광택으로 사진찍기 진짜 힘들다...지문도...그렇고...
그러나 마감 상태및 및 재질은 마음에 든다.



좌우측에 하나씩 있는 USB단자. 우측에는 멀티단자(D-SUB, 유선랜, TV-OUT).



기존 UX, TZ의 어댑터인 반딧불 어댑터 형태인 P15전용 어댑터.....크기는 기존 대비 절단이상...1/3정도는 작아 보인다. 진짜 무지 작다.

사용한 결과 휴대가 목적인 사용자에게 최적이다. 또한 HD동영상 보기에도 좋다. 번들된 노이즈캔슬링 이어폰 너무 마음에 든다. 블루투스 및 음악, 영화 감상 딱 좋다. 배터리가 약한 것이 흠이긴 하다. 그러나 어댑터가 작아서..어디든 콘덴트에 연결...^^

사진 정리하기도 좋다. 화면은 작지만 해상도가 높아 왼만한 고화질 사용 정리가 간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