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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용기

소니의 2번째 명기, VGN-TZ37(SSD장착과 윈도7설치)

소니 바이오 TZ의 최상위 기종은 VGN-TZ37을 구입해서..그 동안 사용하면서 느낀점을 올린다. 구입한 시기는 상당히 지났으나..이제서야 올리다니..^^; 구입하고 사용중에 SSD업글까지...
지금은 중고가격이 상당히 떨어졌지만...소니의 명기중에 하나로 생각된다.
TZ37의 장점은 딱 2가지....화사하고 선명한 액정....액정 하나는 일품임...LED방식이면서 밝기가 상당히 선명.
다음은 무게..U7700이면서 무게는 거의 1Kg좀 넘는 수준임...배터리도 5시간정도로 상당히 오래가고......

요즘 나오는 넷북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우수한 성능입니다...물론 최근에는 울트라씬에는 좀 밀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동안 모든 IT기기들이 블랙이라면 이번에는 좀 블랙에서 벗어나 볼까하고 레드..루비레드로 구입^^; 넘 파격적인 건 아닌지...다른 분들은 핑크도 있으니..그런 대로 잘 구입한것으로...만족.


거의 뭐 존재감을 모르는 소니의 모션아이 캠....사용할 일이 진짜 거의 없어서...^^; 그래도 없으면 허전한 기능이 캠인듯 하다.


액정 두께가 상당히 얇다. 그래서 오래 사용하다 보면 기이한 일이 생긴다....액정이 위로 살짝 뜬다고 해야 하나..좌우간 약간 상판 덮게가 뜨는 일이 기존 구형 17, 27등에서 발생했다. 아직까지는 이상은 없다.^^
우측면 전원단자가 있다.


유랜랜 단자, 전화모뎀, 1394단자가 있다. 그 다음은 냉각팬 통풍구, 그리고 익스프레스 슬롯.....


TZ37을 뒤집으면 배터리 장착 슬롯과 메모리 업글할 수 있는 부분이 보인다.


TZ37은 기본이 2MB 램으로 확장되어 있다. 기타 TZ 기리즈는 기본이 1MB이라 구입시 업글이 필요하다.


좌측면에서는 소니 바이오의 특징인 이쁜이 전원램프, 녹색빛이 은은하게 들어와 노트북의 품격을 한층 올려준다. 전원버튼이야 성능과는 무관하지만 상당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다. 소니 바이오 고급 기종은 대부분 비슷한 방식의
전원버튼을 장착하고 있다.


그 다음은 ODD, DVD-RW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두께로 보면 거의 예술이다. 크게 사용할 일은 없으나...있으면 좋다는 생각도 별로다....이 자리에 오너메이드 부품을 구입해서...2차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것이 100배 좋다.
혹시나 구하려는 분은 사용해본 결과 ODD필요없다. SSD를 장착하고 나면 용량 부족으로 2차 하디드스크가 꼭 필요하다. 그러니 ODD를 제거하고 고용량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배터리가 오래가서 좋으나...영화나 동영상 담아서 보기는 SSD가 용량면에서 역부족이다.


2개의 USB단자가 있다. 1년 넘게 사용해본 결과 2개로는 좀 부족하다. USB허브가 필요할 때가 있다. 휴대용은 상관없으나 그끔 회사나 집에서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USB 키보드, 카메라, 리더기, 마우스, 외장하드등등 연결할 일이 많다. 


TZ37 에 있는 기본 배터리...상당히 오래가는 믿음직한 배터리다. 혹시 몰라서 대용량 배터리도 함께 구입했는데..
보통 7시간이상 간다. TZ사용하면서 배터리 걱정한 적은 거의 없었다.


작은 크기의 전용 어댑터. 반딧불 어댑터로도 불리우며 UX기종에도 함께 사용이 가능하다. 필자는 UX58에 함께 사용했었다. 전원단자에 LED가 들어와 연결 상태를 알 수 있다. 바이오 전용 어댑터는 아직까지 상당히 비싸다.


멀티미디어 버튼, 각종 영상, 음악등을 재생시 이용한다. 크게 필요성은 모르겠다.



메모리카드 리더기 기본 장착(메모리스틱, SD카드), 참고로 정면에 있어 메모리카드 장착이 쉽다.



블랙의 키보드, 키보드가 넓어서 입력하기는 쉽지만 느낌은 그저 그렇다. 씽크패드를 오랜시간 사용해서 그런지..소니의 키보드 및 요즘 키보드는 모두 보통인 듯 하다.


엠트론 SSD 업글 후 윈도7 설치완료. TZ기종에는 윈도7이 딱 인 듯...XP보다 더 빠른 속도와 비쥬얼한 화면이 마음에 든다...윈도7 강추~~ 모든 드라이버 완벽지원.


오래오래 사용하려고 고광택 액정필름, 키스킨, 팜레스트등등 4종셋트 장착. 그러나 현재는 장터에...^^; 거의 리뷰용이라...이렇게 아껴야 하나...하는 생각도 든다.

다음은 그 동안 밀린 사용기를 올리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