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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제품 쓸만할까?

블루투스보다 편리한 소니 워크맨 NWZ-W202

거의 3년 이상을 사용해 블루투스 헤드폰을 사용해 왔다. 무선이라는 편리한 점도 있고...mp3, 휴대폰, PDA, PMP등을 따로 들고 다니지 않고 그냥 스마트폰에 블루투스 조합으로 사용해 왔다.

거의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블루투스 제품을 모두 사용해 본 듯 하다. 막귀긴 하지만 음질을 은근히 따지기에...^^;
오랬동안 사용하고 나니 뭐가 색다른걸 찾게 되는 듯 하다. 그래서 최근 다시 유선으로 사용하기에는 무선의 즐거움을 잊지 못해서....최근 문제가 있어 리콜을 하는등 최신 제품으로 다시 나온 소니 워크맨 NWZ-W202를 구입 결정(이하 W202)
W202를 처음 보는 사람은 마치 블루투스 헤드셋(이어폰)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다들 아시는 것 처럼 MP3플레이어와 이어폰이 하나로된 워크맨이다.

블루투스 사용자가 넘어 오기 딱 좋은 제품이고...무었보다 음질도 중요하지만 착용감이 딱~~좋다. 안정감은 물론 아무리 흔들어도 떨어질 염려 없이 귀에 착~~달라 붙는 느낌이다. EX이어폰의 구조도 그렇지만...일단 착용감을 95점 주고 싶다.



W202는 초기 예판때는 15만원 정도 였으나 지금은 11만원 정도면 쉽게 구입할 수 있고...색상도 다양하다. 누가 그랬는지...남자는 핑크라고....핑크 구입하려다..이건 좀 아니다 싶어 중독성 있는 블랙으로....화이트는 땀등으로 때가 탈듯하고...연두색은 좀 튀는 듯...블랙이 가장 편해 보여서...일단 블랙으로 구입. 박스는 투명 PVC로 되어 있어 제품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기본 메모리 2GB.


초기 판매된 물량 리콜조치 후 특이한 주의 문구.....초기 과도한 땀등으로 오작동 및 부식등으로 리콜이 된적이 있는데..보완되어 나왔다고는 하지만...주의 사항이 들어가 있다...땀이 많이 나는 사용자는 주의를 요할 듯...
일반 출퇴근 할때는 별다른 무리는 없을 듯 하다.



충전은 일반 미니 USB단자로 언제든지 충전이 가능하다. 중앙의 화이트LED가 충전 상태를 알린다. 완료되면 LED가 들어와 있다. 충전 중이거나 데이터 이동중일때는 LED가 깜박인다.


전용 스탠드,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PDA의 크래들 처럼 USB단자에 장착하면 충전과 싱크를 할 수 있다. 올려 놓아야 하트 모양의 W202을 볼 수 있다. 하단에는 미끄럼 방지 및 접착력 있는 접지면이 있다.

미니 USB단자를 이용해 충전과 데이터 이동을 할 수 있다.  조작 버튼의 방법은 아래의 그림을 참조^^ 

오랜만에 소니 워크맨에서 보는 조그다이얼...생각 보다 편리하다. 그냥 맘 편하게 랜덤으로 들어도 좋다.
단점은 역시 조그다이얼에 있다. 곡이 많으면 원하는 곡을 찾기 좀 힘들다. 그냥 역시 랜덤.....


뒷면 모습. 별다른 특징이 없다. 뽀대를 위핸 전용 크래들. 스탠드 역할정도...


구입시 내장 메모리에 있는 디렉토리 구조..별 특징은 없으며 메뉴얼이나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어 USB 연결만 하면 바로 작동이 된다. 윈도7, 비스타에서는 전용 위젯이 자동으로 설치된다. 용량을 위해 모두 삭제해도 별다른 문제는 없다. MP3파일을 그냥 MUSIC 볼더에 복사하면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