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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술소식

복잡한 IDC가 간편한 스마트폰으로 쏙!

스마트폰 대중화가 활짝 열렸다. 지난해만 해도 스마트폰 사용자는 50만명에 불과했다. 그러나 옴니아2, 아이폰등의 출시와 함께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통신업계는 올해 스마트폰 판매량을  지난해 보다 8배 높은 400만대를 전망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응용분야는 하루의 시작을 스마트폰으로 시작해서 끝낼 정도로 개인 및 업무용으로 그 쓰임새도 다양해 지고 있다. 최근에는 IDC(Internet Data Center)의 각종 복잡한 서버관리들을 스마트폰 하나로 관리할 수 있어 화제다.

CDN및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KOSDAQ 067130, 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IDC의 각종 서버 및 회선, 스토리지등을 스마트폰 하나로 실시간 관리할 수 있는 CPCM(Cloud Platform Control Management)의 모바일 버전 ‘M(Mobile)-CPCM’(이하 M-CPCM)개발을 완료, 내달 부터 고객사 위주로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25일 밝혔다.

‘M-CPCM’은 기존 IDC의 다양한 서버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IDC에 전문 인력이 상주해 있거나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장애발생을 처리해왔다. 그러나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며 더 이상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IDC의 각종서버 및 회선, 스토리지등의 작동상태는 물론 실시간 트래픽, 스토리지관리등이 가능해졌다. 클라우드 자원인 ‘CCN’(클라우드컴퓨팅네트워크),’CSS’(클라우드스토로지서비스)까지 장애정보 알림 및 발송, 과거장애 이력조회등 스마트폰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현재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 WM)기반의 스마트폰을 지원하다.

업계관계자는 “소규모 기업의 경우 전문인력을 IDC상주시킬 수 상황이 아니라 장애 발생시  복구등으로 피해가 심각했다”며 “앞으로 스마트폰으로 간편한 관리와 업무공백(주말, 공휴일, 휴가철, 출장등)을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유지비까지 적어 기대된다” 고 말했다.

클루넷 연구소 서준호 소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IDC의 복잡한 네트워크관리를 TV 리모콘 처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어 기업들의 다양한 자원들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것” 이라며 “향후 고객사의 수요에 따라 애플 아이폰, 구글 안드로이드등을 준비해 MCS(모바일클라우드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루넷의 ‘M-CPCM’은 기존에 IDC별로 흩어져 있던 각종 클라우드자원들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개발되 3D관제시스템인 ‘3D-CPCM’(Cloud Platform Control Management)의 모바일 버전으로
IDC의 자원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그래픽으로 형상화해 IT전문가가 아니더라도 간편하게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한편 스마트폰은 음성 중심의 일반 휴대폰과 손안의 PC로 불릴 만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개인은 물론 기업고객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잡을 전망이다.



클루넷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IDC복잡한  클라우드인프라 자원들을 쉽고 간편하게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