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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제품소식

클루넷, 음원아카이브 최신곡이 한눈에 쏙~

전세계 디지털 음원 판매 70%를 장악한 아이튠즈의 성공신화, 지난 2월 25일, 애플의 아이튠즈 를 통해 거래된 음악이100억곡 다운로드 라는 대 기록을 새웠다. 그러나 정작 국내 디지털음원 시장은 미국이100배 성장할 때 약 2.3배에 그쳐 초라한 결과를 보였다. 음반업계관계자는 “서비스를 주도하는 회사가 이동통신사(이하 이통사) 나 계열사 중심이 아닌 IT전문회사에서 시작한 점과 배경음악, 벨소리, 통화연결음 위주가 아닌 디지털음원의 매출 비중이 높은 것이 주요했다”는 의견이다.

설명 : 클루넷은 토종 클라우드기술을 바탕으로 디지털음원 아카이브를 구축, 디지털음원 시장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고 있다.


최근 업체들간 기존 유통구조 확 바꾸고 사용자의 편리성을 강조, 디지털음반의 발전과 저변을 확하기 위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CDN및 인터넷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KOSDAQ 067130, 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국내 디지털음반산업의 활성화 와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만들고자 디지털음원 유통사업(다운로드, free-DRM)을 이달 4월 중순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클루넷은 디지털음원 유통서비스를 위해 다날(대표 박성찬, www.danal.co.kr)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음반시장의 50%(매출기준)를 차지하는 주요 음원 업체들과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 협의중인 업체들과 계약을 마무리하게 되면 최신곡을 포함해 전체 80%이상의 음악을 보유하게 된다. 클루넷은 디지털음원을 유통하기 위해 합법다운로드 시장인 웹하드 업체들 10여 곳과도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 서비스 시점은 4월 중순부터 10여 곳의 업체를 중심으로 4월말까지는 40여 업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클루넷의 음원 아카이브서비스는 지금까지의 이통사 중심의 서비스에서 벗어나 음원 중심의 서비스로 탈바꿈하는 동시에 사용자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스트리밍 및 스마트폰서비스, 다운로드와 결재를 동시에,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곡들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접근 및 편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고품질 서비스를 위해 모든 기반기술에는 클라우드기술인 ‘CCN’(Cloud Computing Network)과 ‘CSS’(Cloud  Storage Service) 기술을 활용해 음원아카이브구축에서 운영까지 서비스의 효율을 높인다.

클루넷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4월말에는 음반업계 및 유통업체와 함께 디지털음원 아카이브 서비스 관련 사업설명회 및 업체간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클루넷 강찬룡 대표는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원하는 음악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클라우드 기술을 적극 활용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디지털음반 유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클루넷은 디지털음원 유통으로 올해말까지 약 60억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클루넷은 지난2008년부터 다양한 디지털콘텐츠 판권을 확보하며 업계 최초로 합법다운로드 시장의 가능성을 열어 지난해만30억이상의 콘텐츠매출을 올렸다. 최근에는 스필버그 영화등 고급콘텐츠에도 집중하고 있으며 ‘오디오DNA필터링 ASP서비스’를 개발, 한국영화제작자협회(영제협) 인증테스트를 통과하며 디지털콘텐츠들의 저작권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용어설명

Free-DRM(Digital Rights Management)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의 약자로 디지털저작권관리 기술을 말한다. 콘텐츠 제공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동시에 불법복제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과금과 유통등을 일괄 지원한다. DRM기술이 적용된 디지털콘텐츠는 특정 기기나 장치에서만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단점이 있어 콘텐츠의 범용성이 떨어지고 복잡한 DRM기술로 이용자의 서비스 접근이 불편하다.  그러나 free-DRM은 이용자가 합법다운로드 받은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들을 마음껏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CSS(Cloud Storage Service)
‘클라우드스토리지’는 전기나 수도를 쓰듯 인터넷 상에서 실시간 그때그때 필요한 만큼의 스토리지를 이용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스토리지 장비를 논리적인 하나의 스토리지로 구성해 고객이 요구할 때 마다 하드디스크 공간을 용량별로 할당해 실시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주요 기술로는 네트워크로 연결된 서버의 내장 스토리지들을 하나로 묶는 대용량 분산파일시스템 기술을 이용한다. 장점으로는 여러 개의 동일 콘텐츠가 업로드 되더라도 하나의 파일만 존재, 회선 및 스토리지의 이중화 구조를 통해 안정성 확보, 회선 장애시 우회경로를 통해 무정지 서비스 구현, 물리적인 스토리지 장애를 대비, 이중구조 설계로 콘텐츠의 안전 및 서비스의 연속성을 실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