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사용기

밤길이 즐거운 자전거 만들기(라이트거치대 사용기)

여즘 한 낮 기온이 무려 30도를 넘나들고 있어 야간에 라이딩 하는 경우가 많다. 모두들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있기에 밤에 나가면 자전거 전용도로는 낮보다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그러다 보니....접촉사고등이 많아 위험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기본적인 라이트 보다는 좀 더 잘 봐야 장애물들을 피할 수 있을 듯하다. 그래서...준비한 것이 라이트 거치대다.




라이트 한대만 연결할 수 있는 기본모델에 별도 지지대를 이용해 2개를 장착할 수 있는 구조다. 기본 모델은 사진처럼 심플하다. 각각의 지지대는 톱니모양으로 되어 있어 원하는 방향대로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 톱니모양과 재질을 보니 내고성은 약간 의심이된다. 하지만 자주 위치를 바꾸는 것이 아니므로....일단은...패스... 


설명서 대로 조립하면 조립완료, 육각 너트가 좀 연결하기 힘들다. 조심스럽게 책상에서 침착히 하면 고정이 된다.
(기본적으로 육각 드라이버가 제공되며, 미끄럼방지를 위한 고무가 핸들 싸이즈별로 제공)

완성된 거치대의 정면모습, 쌍발 라이트 거치대, 갑자기 쌍라이트? 생각 난다^^;
핸들에 고정시키는 나사의 머리가 플라스틱이라...내구성은 신뢰하기 힘들다...자주 풀다보면..고정하기 힘들 듯.. 

거치대 특성상 앞뒤가 모호하지만 뒷면 모습, 자전거에 장착하기 전에 라이트 위치나 각도를 잘 고려해 보길...

라이트 고정을 위해 라이트별로 있는 고정 나사를 돌려서 라이트를 장착하고 고정시킬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라이트를 고정시킬 수 있다. 물론 두께를 고려해야 되므로....^^


마지막으로 라이트거치대에 속도계를 장착하느라 타이즈로 고정하는 모습이다. 쌍발 라이트 거치대라서 핸들의 남은 공간을 거의 모두 차지하는 관계로 속도계를 부착하기 쉽지 않다. 라이트 거치대에 장착하면 높이고 있어서 시각적으로 체크하기 쉽다. 물론 무선 수신부와 거리도 별다른 문제없어..장착하고 동작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다.
이젠 마지막으로 내구성이 어느 정도가 될지가 궁금하다.
외형이 좀 약하게 되어 있고, 고정 나사의 경우는 머리부분이 플라스틱이라...드라이버로 무리하게 돌리면 맛이 가는 재질이라서....

마지막으로 제조사인 토레바이크 배송이 너무너무 느리고 별로 친절하지도 않아서...계속 사용할지는 의문이지만..일단 한번 써봐야 겠다. 국내에 쌍발 라이트 거치대가 그리 많이 있지 않아서....^^;

** 참고로 카메라 장비 팔아서 자전거를 구입해 사용기용 사진이 핸드폰으로 촬영해 조잡합니다. 이해 부탁 드림.
자전거 팔아서 다시 카메라를 구입하기도 웃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