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의 한국법인 델인터내셔널에서 국내 출시된 그리고..조금은 지난 제품인.... 27인치형 모니터 ‘울트라샤프 U2711'이다. 이 모니터는 그런대로..고급 모니터에 속한 제품으로 IPS, WQHD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특히 다양한 입력단자 제품으로 주변 디바이스들을 연결하기 편리하다. 27인치 모니터를 PC에만 이용한다는 건 좀 낭비일 듯 하다. 게임기도 연결하고, 셋톱박스, 카메라등등 주변기기들이 넘처나기 때문에....^^
다소 많이 무거울 것으로 생각했으나..생각 보다 무게가 무겁지 안았다. 사람의 눈이 라는 것이 처음에는 넘 큰 걸 구했나 싶을 정도로 커 보였으나...하루가 지나고 나니..적응이 쉽게 된다.
박스에는 내가 주문한 제품에 대한 주문 내역서가 나와있다. 제품명, 스펙, 기본 서비스 3년, 추가 구입한 서비스 기간 5년등등 자세한 내용이 나와있다. 이 내용은 이미 본 제품의 시리얼번호에 입력이 되어 있어서..버려도 큰 상관은 없다는 사실..^^ 2012년 3월에 구입한거니....2017년 3월까지..^^
내용물 도 알차다. (D-sub 케이블,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 듀얼링크 DVI케이블, HDMI케이블, USB케이블, 전원케이블, 설치CD, 메뉴얼, 그리고 델에서 각종 테스트를 해서 이상이 없다는 일종의 품질 보증서??...중앙의 그래프 있는 종이--> 캘리브레이션 레포트)
처음 제품을 꺼내면...D-SUB 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다..기본 상태로...처음에는 누가 사용한거 아닌가 하는 착각이 들었다. 공장에서 부터..가장 많이 사용하는 D-SUB만 연결되어 출고된다고....
U2711의 뒷면모습, 델 로고가 멋있다. 윗면에는 열배출이 용이 하도록 통풍구가 시원하게 위치해 있다...열이 많이 날 것을 암시한다는......모니터 거치대가 멋져보인다. 틸트(끄떡끄떡) , 스위블(도리도리), 엘리베이션(상하) 이동이 가능하다. 모니터가 크지만...자연스럽게 시아각을 맞출 수 있다. 단, 피봇은 지원 안하고..윈도에서 조절하는 것이..
좌측부터 USB 업링크 단자와 2개의 USB단자, 콤포지트(콤포넌트), HDMI, D-SUB단자, DVI(1,2)단자, 디스플레이포트, 스피커단자, 사운브바(서브우퍼 전원), 본체 전원단자가 있다.
거치대의 밑면에는 금속으로 만들어져 안전하게 균형잡아서 사용할 수 있다. 미끄럼방지 고무판이 6개 장착되어 있다.
U2711의 전원단자는 블루 LED가 들어와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산뜻하다. 전원버튼은 아날로그 방식의 버튼이며, 상단의 제어버튼은 모두 터치방식으로 작동된다.
전원만 아날로그 버튼이다. 블루 LED가 방안의 분위기를 시원하게 만든다..평소 절전상태에서는 주황색으로 서서리 발광한다. 모니터의 방열은 상당하지만....^^; 상단에 있는 제어버튼은 터치식이라..손을 가까이 대면 작동된다..역시 블루 LED가 켜지면서 반응한다.
U2711 좌측면에 장착되어 있는 8-in-1 메모리카드 리더기...생각 보다 요긴하고...메모리카드 전송 속도가 무척 빠르다. 모니터 내장 메모리카드 리더기 기대는 안했는데..전송속도 대 만족이다.
U2711은 WQHD(2560×1440) 해상도를 지원해 섬세한 영상 작업이 가능핟. WQHD는 풀HD(1920×1080) 해상도를 뛰어넘는 초고해상도..이전에는 주로 30형 이상 제품에 주로 쓰던 방식이지만...지금은 뭐...일반화 되고 있다는^^; U2711은 이미징 처리 업무, 고해상도 게임, 블루레이 영화 감상 등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환경에 적합~
IPS(In-Plane Switching)는 고급 모니터에 적용되는 패널 기술로, 모니터를 비스듬히 볼 때 정확한 색을 구현하지 못하는 시야각 문제를 개선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우수한 화질을 구현하게 해준다. U2711은 16 : 9 비율 화면에 6ms 응답 속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