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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문화

최신 스마트폰의 멀티코어 효율성 문제있다!

최근 쿼드코어 탑재한 엑시노스 쿼드, 테스라3, 스냅드래곤 S4등 다시금 스마트폰의 멀티코어 효율성을 놓고 의문을 제기할 수 밖에 없다. 현재 사용하는 듀얼코어도 활용하기 힘든 상황에 쿼드코어라...속도야 빨라 지겠지만...모든 소프트웨어가 이를 지원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특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이라면....어떻게 보면 낭비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다. 





이를 증명하듯 x86을 주도하는 인텔이 이를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인텔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플랫폼에 처음 진출한 새내기 이자, 아톰 기반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출시한 신참이다.


인텔은 안드로이드 OS자체가 멀티코어를 완벽히 활용 못해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스마트폰이 멀티코어를 사용할 만큼 강력할 필요가 있는지에도 의문을 제시했다. 더 나아가 인텔은 일부 폰 제조사들이 멀티코어를 활성화 시켰을 때 오히려 성능이 더 떨어지는 현상도 나왔다고 한다.


현재 스마트폰용 멀티코어가 없는 인텔이 멀티코어가 필요없다고 들릴 수도 있으나 인텔의 주장을 잘 생각해 보면 틀린 것은 아니다. 현재 멀티코어 성능이 낭비되고 있다는 소리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효율적으로 개선을 하거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커스터마이징 잘해내라는 말일 것이다. 


현재 구글이든 인텔이든 누가 누구를 훈계할 처지는 아니지만 아키텍쳐 구조상 완벽하게 병렬연산에 최적화를 못시키고 있다는 사실...이는 모바일을 떠나서 x86계열의 코어들을 봐도 알 수 있는 내용이다. 안드로이드 진영이 오히려 그런 의미에서 좋은 편일 수 있다.


결론은 구글이 안드로이드를 기반한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의 멀티스레드와 멀티코어를 제대로 지원해야 된다는 것. 


인텔이 이렇게 멀티코어를 깎아내리는 의도는 최근 공개한 메드필드(Medfield)를 놓고 관심집중 또는 시간벌기로...분석된다. 


하지만 구글 입장에서는 인텔의 이런 주장들은 공허하게 들릴 것이다. 이유는 바로 구글은  ARM시장이 독주를 하던 MIPS가 ARM시장을 넘 보던, x86이 따라잡던간에 안드로이드만 잘 작동되면 그만 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http://pocketnow.com/2012/06/08/intel-questions-android-multi-core-efficency-whos-to-bl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