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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제품소식

국내 최초 소셜비디오 서비스 ’젤리캠’ 오픈

판도라TV가 모바일 소셜비디오 서비스인 ‘젤리캠’(http://www.jellycam.com)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했다. ‘젤리캠’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N스크린 기반의 동영상 큐레이션 서비스로판도라TV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형태의 소셜비디오 앱이다. 


방대한 양의 동영상 컨텐츠를 한 곳에모아 보여주고, 자신의 카메라로 찍은 영상 컨텐츠를 간편하게 올려SNS에 공유하는 등 동영상과 관련된 일련의 소비와 생산 활동을 한 번에 실행할 수 있다. 


젤리캠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상에 존재하는무수한 동영상 컨텐츠를 한 공간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허브’ 역할을하는 셈이다. 


페이스북, 트위터 등 여러 SNS에 흩어져 있는 최신 영상을 한번에 모아 보여주는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는 자신의 SNS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아도 젤리캠 안에서 최신 영상들을모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비디오 촬영 시 50여개의 감성 필터, 스티커, 프레임, 블러 효과 등의 비디오 촬영 도구를 적용해 소소한 일상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만들어 빠르게 업로드하고 촬영된영상을 SNS 친구들에게 쉽게 공유할 수 있다. 


여기에 소셜이라는 특징을 내세운 그룹서비스까지 추가하였다. 하나의 주제를 만들어 그룹을 개설하고 공개 범위를 정해 특정 친구들과 영상을공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OO의 결혼식’ 이라는 그룹을 만들어 결혼식에 참석했던 친구들을 초대하면 그 친구들이 찍은 영상을 한 곳에 올려 다른 친구들과결혼식 관련 영상을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다. 


최형우 대표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아지고 3G, WiFi, LTE환경에서의 데이터 사용이 자유로워짐으로써 비로소 새로운 소셜 UCC(User Created Contents) 패턴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사용자들이 텍스트나 이미지를 이용한 기존 SNS의 한계를 뛰어넘어 영상으로 대화하고 싶어하는 니즈가 강해지고 있다. 젤리캠을통해 관계성의 가치뿐만 아니라 정보성의 가치, 엔터테인먼트적인 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젤리캠은 iOS 버전으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서비스를 시작으로 지원 언어를 점차 늘릴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버전은3월 중순에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