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있는 모든 모바일, 노트북, 태블릿을 3G로 대동단결 시키기 위해 핫스팟 전용 기기 구입하기로 결정.
이전에는 엑스페리아 X10 미니를 개조해서 홧스팟 머신으로 사용해 왔다. 하지만...잦은 신호 끊김. 늦은 속도등등 고려해..고민 끝에 핫스팟 끝판왕에 해당하는 화웨이(huawei) e587 4G를 구입했다.
국내에서는 의미가 없으나 LTE개념이 아닌 DC-HSPA+로 기존 HSPA+가 21Mpbs...DC-HSPA+가 약 42Mbps 정도.
일단 국내에서는 HSPA+로 인식된다. 그래서 기존 모델인 e586과 속도는 비슷한 수준인 듯 하다.
테스트기기들 : 아이패드, 갤럭시노트10.1, 노트8.0, 넥서스4, 넥서스7, X220T등등
3G 신호를 Wi-Fi신호로 바뀌주는 핫스팟머신
핫스팟기기의 끝판왕 화웨이 e587 (4G가 눈에 뛰지만 국내 4G인LTE와는 다른 방식이라 사용불가가 함정)
박스는 그냥 그렇다. 중국산 답게 포장상태 약간 부실하다.
e587 본체, 커버, 배터리(2200mAh), 충전 어댑터, USB케이블
셋팅방법은 IP(192.168.1.1)접속해서 일반 무선공유기 셋팅과 동일, 초기 암호는 기기의 뒷면 커버에 초기암호가 있어 이것을 그대로 입력하면 된다. 처음 셋팅하는데..암호를 몰라서...당황했다는....^^;
충전은 기본제공되는 어댑터로 충전이 가능하며, 기존 마이크로 USB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해서 대용량 배터리 이용해 10시간 이상 사용 가능할 듯 하다.
전원 버튼과 WPS버튼...전원은 3초정도 눌러주면 온오프 가능하다.
e587의 본체에는 USIM슬롯(일반 유심...마이크로, 나노유심은 가이드 필요)이 있고, 배터리 착탈식, 마이크로SD 슬롯이 제공된다. 배터리는 기존 e586 보다 늘어난 2200mAh 용량으로 약 5시간 이상 사용이 가능하다.
처음 전원을 켜면 통신사를 찾는다. 자동으로 찾는 경우도 있으나 못 찾을 경우는 당황하지 말고, 기존 해외출시되는 스마트폰 처럼 간편하게 셋팅하면 된다.
Service Provider --> SKTelecom. / APN --> web.sktelecom.com 이 두가지 사항만 셋팅하면 완료.
본체에는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이 장착.
SKT 데이터쉐어링 장착....일명 무적칩..무제한으로 3G를 이용할 수 있어 좋다^^
우리집은 산 밑이라...핸드폰도 안테나 1칸이라...핫스팟도 역시 안테나 1칸.....속도가 거의 1.5~ 2M 정도 나온다.
잘 나오면...7M정도 나오는 경우도 있고...좀 더 이동해 보면서 사용해 봐야 겠다^^;
집에 있는 모든 WiFi기기들을 연결할 수 있다. 3G내장된 기기들을 사요아하다 보니 요금도 부담되고 했는데...이젠 저렴하게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외장 배터리를 연결하면 10시간도 충분히 사용이 가능하다.
1주일 정도 사용한 느낌을 간략히 종합 정리해 보았다. 일이 바빠서 많이 이용을 못했는데....내일 부터 본격적으로
집과 회사를 이동하면서..버스, 지하철에서 이용해 봐야 겠다. 자세한 실 사용은 사용기 2탄에서.....^^
장점
WiFi 5대, USB모뎀까지 총 6대 동시 연결 가능하다.
3G속도가 잘 나올때는 잘 나온다.
휴대가 간편하다.
충전중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