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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용기

자출용 턴 버지(TERN VERGE) X10 미니벨로 실사용기!

최근 사옥이전으로 자출을 알아보게 되었다. 기존에는 도심 속에 있다보니..차출은 생각도 못했고 주말에나 라이딩을 하고 있던 차에 회사가 한강 아주 가까운 곳으로 이전을 하고나니...다시금 자출의 욕망이 꿈틀.. 


10년 넘에 MTB를 타다가 산에는 1년에 1~2번, 도로만 달리다 보니...이게 뭐하는 건지해서 지난해 로드로 갈아 타면서 로드의 맛을 즐기고 있다. 그러다 보니..한강으로 자출의 가능성이? 높다보니 자출용 자전거를 알아보기로 결심!


사무실이 엄청 나게 넓은 공간이 아니라 다른 동료들에게 민폐가 안되도록 잘 접을 수 있는 미니벨로 구입! 미니벨로 역시 진짜 오랜만이다. 기존에 다혼과 버디등등 사용 경험이 있어 요즘 대세?인 턴(TERN)제품을 알아 보기로 했다. 턴(TERN)의 라인업도 다혼 처럼 엄청 나게 다양하다. 그 중에 눈에 들어오는건 X시리즈.

가능하면 부품들 업그레이드를 안하는 방향으로 한번에 가려고 상위 기종을 알아 보았다.


개인적인 미니벨로의 조건은 딱 2가지다. 잘 달리고, 잘 접을 수 있으면 된다.

잘 달리려면 구동계 및 기본 프레임 무게가 중요하다. 그 다음은 간편하게 접을 수 있어야 한다. 

아무리 좋아도 접고 펴는데..세월이면...좀 불편하고...여러번 접히면 나중에 이상한 잡소리?가 나는 경우가 많다. 일단 사설이 좀 길이지긴 했으나  .턴(TERN)  버지(VERGE) X시리즈로 구입을 결정!!

턴 버지 X10의 신품 가격은 요즘 라이딩 시즌이라 그런지 가격이 넘사벽이다. 하지만 욕심을 채우기 위해 중고를 알아 보았고 적당한 제품이 있어서 중고 구입을 결정^^


턴(TERN) 버지(VERGE) X10의 특징 

도시형 미니벨로로 무게가 9kg때로 비교적 가볍다. 성인의 경우 한손으로 들고 이동하기 적당하다.

구동계는 스램(X9 RHK X7), 폭 넓은 기어비. 앞 크랭크 55T, 스프라켓 11-36T로 10단이지만 기존 로드30단 보다 성능이 우수하다. 동급의 미니벨로 다혼 벡터 P30, 턴버지 X30h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 복잡한 기어비 보다 오히려 속도, 변속기능이 탁월한 듯 하다. 업힐 역시 아무 문제없이 로드와 비슷한 수준이다.

전체적인 스펙은 업그레이드(다단화) 필요성이 전무 할 정도다. 

그립, 카본 안장, 페달, 카본 케이지, 자퇴를 위한 라이트 및 후미등 정도 소소하게 장착완료.


현재 1주일 1회 자출-자퇴를 하고 있는데 집과 회사의 거리는 약 50km정도...시간은 아침 자출은 1시간 정도 걸리며, 자퇴는 야간이라 안전을 위해 천천히 달리다 보니 1시간30분정도...한강 야경도 구경하고...커피 한잔도 하고..ㅋㅋㅋ 속도가 생각보다 잘 나와서...로드와 비교될 정도다.

미니벨로로 자출을 준비중인 분들에게 턴버지 추천한다.


장점

가볍고 단단하다.(9kg때)

N폴딩기술로 간편하고 빠르게 접을 수 있다.(익숙해지면 5초만에 뚝딱)

평속 30K이상 나오고, 업힐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다단화 필요성이 거의 없다.

다혼 보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단점

접었을때 면적이 좀 있다. (브롬톤과 비교시)

핸들 높이조절의 한계가 있다.

역시 높은 가격대


주말 라이딩은 역시 로드^^

캐논데일 시냅스 카본 울테그라 디스크 사용기


미니벨로 속도의 달인, 리치 오프로드 투어링


턴 버지(TERN VERGE) X10 미니벨로.


턴버지 X10은 잘 달리고, 잘 접을 수 있는 자출용으로 딱 좋은 도시형 미니벨로.



접는데 익숙해지면 4~%초 정도면 간편하게 접어서 이동할 수 있어 좋다.


기본 휠셋(키네틱스프로 1세대)도 가벼워서 도로 사이클에 속도가 탁월하다.


구입 후 그립은 좀 더 편안한 에그론 그립으로 업글완료^^


미니벨로에 딱 맞는 벨 장착...소리가 매우 청명하다^^


자출용이라 안전한 퇴근길을 위해 전조등(라이트) 장착. 그리고 속도 기록등 체크를 위해 로드에서 사용하던 가민 속도계 장착.


기존 분리형 페달 대신에 좀 더 가볍고 신발과 밀착을 위해 경량 페달 장착.


나의 엉덩이와 궁합?이 잘 맞는 카본 안장 장착.


야간 라이딩시 안전을 위한 후미등 장착


고압 타이어 장착해서 짱짱하게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턴의 N폴딩기술로 간편하고 빠르게 접을 수 있다 (익숙해지면 5초만에 뚝딱)


턴버지 X10을 접었을 경우의 모습.


자퇴중에 잠시 한강에서 휴식하며.....한 컷


한강으로 자퇴하는데...야경이 너무 멋지다. 한강의 낮보다 밤의 야경이 멋진 듯.....


자출 인증샷. 1시간 정도 한강 자전거 도로를 따라 23km. 


턴버지 x10을 타고 자출..안전라이딩을 위해여....^^


자출 왕복 45km 정도 미니벨로타고 가볍게 라이딩^^







평소에는 주력 자전거는 역시 캐논데일 로드(캐논데일 시냅스 울테 리스크 카본)




미니벨로를 타고 출근할 경우 복장이 제일 걱정이다. 미니벨로에 맞게 케쥬얼 하게 입어야 하나..로드 타던

스타일이 나와서...늘 고민이다.^^




안전하게 집까지 자퇴완료. 감사합니다^^




장점

가볍고 단단하다.(9kg때)

N폴딩기술로 간편하고 빠르게 접을 수 있다.(익숙해지면 5초만에 뚝딱)

평속 30K이상 나오고, 업힐 능력도 우수한 편이다.

다단화 필요성이 거의 없다.

다혼 보다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단점

접었을때 면적이 좀 있다. (브롬톤과 비교시)

핸들 높이조절의 한계가 있다.

역시 높은 가격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