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B드라이브는 작고 가벼워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용량도 대용량, 다기능 고급화의 바람을 타고 최근에는 고급스러운 개성만점의 USB드라이브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요즘 인기인 금괴에서 생선초밥, 못등등 상상하고 있던 USB들이 PC 사용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취미로 모으기에는 좀 경제적 부담이 있을 듯 하나...재미있는 USB드라이브는 하나 정도 가지고 있으면 어떨까 한다. 요즘은 그 편리성으로 거의 모두들 사용하고 있어....용도가 무궁무진 하다.
자 여러분은 어떤 USB드라이브가 마음에 드시나요?
보석으로 치장한 '메모렛 키스 101'
메모렛월드(www.memorette.co.kr)는 27일부터 여성들을 위한 보석 이미지를 형상화한 USB드라이브 ‘메모렛 키스 101’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블랙과 레드의 칼라를 이용했으며 금속 재질을 사용해 외부 충격으로부터 디자인이 손상되지 않도록 했다. 특히 여성고객들을 위해 ‘유해물질사용제한지침(RoHS)' 인증도 받았다. 그 외에 비밀번호를 설정기능과 '윈도비스타'의 부팅속도를 개선시키는 '레디부스트'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들보다 부모가 좋아하는 'BFG-PKID'
버팔로의 USB드라이브(BFG-PKID)는 외형은 어린이들이 좋아할 듯한 디자인이지만 사실은 부모들이 더 좋아할 만한 제품이다. 유해 사이트 접속 차단기능과 소프트웨어 실행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모가 미리 설정해 특정 프로그램만 실행시킬 수 있다. 장시간 PC앞에서 게임이나 인터넷 검색을 막기위해 PC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타이머 기능도 포함하고 있다.
동전크기 만한 크기의 ‘아톰’
이메이션코리아(www.imation.co.kr)의 USB드라이브 아톰은 동전크기에 두께까지 얇아 휴대폰 고리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무게 2.1g. 캡을 자주 분실하던 기존 제품과는 달리 노캡방식으로 간편하다. 폴더암호기능, MLC방식의 메모리를 사용해 가격대가 저렴하다.
우수산업디자인상까지 받은 '카이엘'
패션 주얼리전문인 미니골드(www.minigold.co.kr)는 미니골드의 카이엘은 IT와 주얼 리가 결합한 새로운 브랜드 ‘카이엘’을 출시했다. ‘카이엘’은 USB드라이브에 블랙 큐빅에 스워드 문장까지 장식되어 고급스러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카이엘은 목걸이, 키홀더, 휴대폰고리 등으로 출시된다. ‘카이엘’은 우수산업디자인(Good Design)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보증서까지 제공되는 '액티브 크리스탈'
그 외에 레노버(Lenovo)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성화디자인을 형상화한 알루미늄 재질의 USB드라이브를 출시했으며, 셀픽의 ‘스윙미니’는 금색도금의 본체와 목걸이까지 함께 제공된다. 샌디스크는 영상까지 볼 수 있는 테이크TV, MP3, DMB, 리더기등의 기능을 내장한 USB형태의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필립스와 스와로브스키의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인 액티브 크리스탈 제품들은 보증서까지 제공되는 명품 USB드라이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