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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용기

자이언트(GIANT) XTC0 자전거(풀XT)MTB 사용기

드디어 풀XT MTB로 업글완료한 날!
그 동안 첼로 2010년 XC3 모델을 주력으로 라이딩하다가 이번에 지름신을 영접하며, 집에 있는 내가 아끼는 물건들을 정리에 들어가 자이언트 XTC-0모델을 구입했다.


자이언트 XTC 0
자이언트(GIANT)는 국내에도 현지법인을 둔 세계적인 규모의 바이크전문 기업으로 품질과 디자인, 가격대비 성능이 우수하다. 파랑색이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자전거와 용품들 대부분 파랑색을 선호해...이번에도....파랑이로...결정. 
자이언트 알룩스(ALUXX), 성능을 위한 최적의 기술
자이언트의 30년이 넘는 알루미늄 가공 기술을 적용해 탄생한 '알룩스'알루미늄 프레임
기존 6061 알루미늄의 강성을 30% 정도 올릴 수 있어 더 적은 소재의 사용으로 무게를 줄이면서 강성과 안정감을 높였다.
XTC0의 특징은 역시 풀XT로 구성되어 있다. 별도 업글이 필요없이 유압 브레이크, 변속기, 크랭크, 앞뒤 휠셋 모두 및 레버까지 전부 시마노 XT 부품을 기본 장착했다.

앞 서스펜션(프런트샥)은 부드럽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폭스(FOX) F Serise의 RL100.. 100mm 트레블 장착.

XTC0를 처음보면 자이언트의 로고가 상당히? 많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이런 로고가 잘 조화를 이루고 있어 촌스럽지 않고 고급스러워 보인다.



시마노 XT 브레이크
시마노 XT 허브

시트스테이와 체인스테이는 아래위로 더 넓게 만들어져 추진력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자이언트의 시트포스트는 안장 레일의 위치와 각도를 모두 조절하기 쉽다.
(피직(fizik) 툰드라 안장)

헤드에서 시트쪽으로 점점 가늘어지는 탑튜브는 부드러운 라이딩이 가능하다.
(다운튜브와 헤드튜브의 접합부의 형상을 가공해 더욱 강하고 가볍게 처리)
그립은 일반 그립보다 10~15mm정도 길어서 레버와 그립을 붙여서 조립하기 편리하고 여유가 있어 좋다.


켄다 스몰블럭 타이어와 마빅 317 디스크 림을 사용한다.

자이언트 자전거의 특징 중에 하나는 여러가지 잡다한 부품을 섞어 사용하지 않고 주로 한 등급의 부품으로 통일해 사용한다. XTC0역시 시마노 XT로 모든 부품을 구성해 하였는데, 전체적인 부품의 균형을 잘 이루고 있어 좋다.

라이딩 느낌
단단하고 야무진 외형으로 하드한 느낌을 받았으나 실제로 라이딩해 본 결과, 프레임이 유연해 보인다. 뭔가 쫀득쫀득한 느낌도 들고..하드테일처럼 단단한 느낌도 들고...충격흡수도 잘하고...프레임이 충격에 유연해 보였다.
기존에 타던 첼로 알루미늄 자전거와는 조금 다른 느낌인 부드러운 라이딩이 가능하며 전체적으로 자전거의 균형감이 높았다. 방향전환도 빠르고 속도로 빨라 로드 레이싱과 산에서도...안정된 라이딩이 가능하다.
단, 안장은 아직까지 적응이 잘 안된다는...^^;




자전차의 무게는 페달 제외하고 10.83kg
페달은 시마노 M-505페달 (Reflector), 그리고 구입한 자전거의 사이즈는  'S' 사이즈는 16"
그 외에 참고로 'XS'은 14.5", 'M'은 18" 'L'는 20"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자이언트 국내법인 홈페이지 참고바람

http://www.giant-korea.com/prd_detail.asp?pcode=2009100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