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5의 구입이 시작되면서 속속 아이폰5 사용기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번에는 호주 멜버른(ifixit)에서 첫 출시된 제품을 입수해서 분해를 시작했다. 아래는 ifixit.com 에서 공개한 아이폰5의 분해 사진이다. 사진을 잘 보면 아직까지는 삼성전자의 부품들이 상당 수 차지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속살을 드러낸 아이폰5의 핵심....A6
아이폰5의 분해 과정은 기존 아이폰4(4S)와 유사하다. 하단부 독커넥터 양쪽 나사를 풀면된다.
아이폰5는 액정을 제일 먼저 분리한다. 아마도 액정의 파손이 자주 일어나 손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한 듯....^^
자가 수리도 손쉬울 듯..하다.
내부 구조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메인보드 구조다. 분해된 배터리는 소니의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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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5 Battery: 3.8V - 5.45Wh - 1434mAh. Talk time: Up to 8 hours on 3G. Standby time: Up to 225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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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4S Battery: 3.7V - 5.3Wh - 1432mAh. Talk time: Up to 8 hours on 3G. Standby time: Up to 200 h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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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 Galaxy S III Battery: 3.8V - 7.98Wh - 2100mAh. Talk time: Up to 11 hours 40 minutes on 3G. Standby time: Up to 790 hours.
분리한 메인보드에는 메모리, 3축자이로센서, WiFi등이 자리를 잡고 있다.
보호막을 들어내면 아이폰5의 메인 프로세서 A6의 모습이 보인다.
기존 아이폰4(4S)와 분해과정을 비교하면 아이폰5는 상당히 수월해 진것을 확인할 수 있다. AS센터에서 수리하는 시간도 단축되고 부품만 구해서 자가 수리하는 사용자들도 늘어날 듯^^
[자료출처] http://www.ifixit.com/Teardown/iPhone-5-Teardown/10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