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싱크패드10을 거금?을 주고 구입한 후 세컨용 태블릿으로 사용하던 중....가볍게 이용하는 건 좋은데 역시나 회의들어 가서는 키보드가 필요하다. 물론 필기만으로도 커버 할 수 있으나 업무상으로...또 뭔가 부족? ㅋㅋㅋ 그래서 싱크패드10 전용 키보드독을 주문하고 얼마전에 배송(레노버 공홈) 받았다.
싱크패드 태블릿용 키보드는 이전부터 참 좋은 느낌이 있어 이번에도 키보드독이 맘에 든다.
우선 장착은 전용단자에 맞게 올려 놓으면 자석으로 착 붙는다. 강력한 느낌은 아니지만 고정이 잘 되는 편이다.
단 태블릿의 각도나 키보드의 각도-높이 이런 조절따위는 지원하지 않는다.
키감은 생각 보다 너무 좋다. 반발력이나 누루는 키 느낌이 좋다. 자판의 키보드 크기도 넓어서 입력이 편리하다. 키보드에는 노트북 처럼 각종 펑션키가 있는데 이 또한 생각 보다 너무 편리하다. Fn조합키가 아닌 전용키 이용.
지난 싱크패드 태블릿2(TPT2 전용키보드)
레노버 태블릿2(TPT2)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사용기
싱크패드의 상징인 포인팅디바이스 빨콩 대신 터치패드만 제공되어 많이 아쉽다.
장점으로는 블루투스 방식 키보드가 아니라 장착하면 바로 연결이 되어 편리하다. 그리고 본체인 싱크패드10과 연결시 일체감도 좋은 편이다. 자석으로 단단히 고정이 되고 두께도 일반 울트라 노트북과 비교해 가볍다.
싱크패드10과 키보드독을 연결한 모습(측면)
싱크패드10 본체와 전용 키보드독을 연결한 모습. 미니 노트북과 비슷한 느낌이다. 액정의 각도는 한 가지로 고정되어 있어 아쉽지만 고장날 부분이 별로 없을 듯.....키보드 입력하는 느낌은 딱 좋다.
키보드가 넓고 입력하는 느낌이 좋다. 반발력과 키감이 우수하다. 아래에는 빨콩대신 터치패드가 위치해 있다.
일반 노트북 처럼 펑션키가 있어서 사용이 간편하다. 키 조합으로 작동되는 것이 아닌 바로 키만 눌러 주면 즉시즉시 작동된다.
윗쪽 접촉단자에 싱크패드10만 올려 놓으면 즉시 작동이 된다.
싱크패드10의 와콤 스타일러스펜의 수납은 바로 여기에....한번 눌러 주면 쏙 튀어 나온다. 넣고 빨기가 편리하다.
싱크패드의 로고....실크 인쇄한 것. 음각으로 좀 멋지게 넣어주면 좋으련만.....로고애 살짝 싼티가 난다.
생각 보다 편리한 터치패드
뒷면에는 미끄럼방지 고무 지지대가 있어 안정감을 지켜준다
장점
키보드 반발력이 우수해서 키 입력 느낌이 좋다.
키보드에 와콤 스타일러스펜 수납공간 마련.
키보드와 본체 결합시 일체감이 우수하다.
키보드 무게가 가볍다 (본체 500g정도 키보드 450g) 1kg정도
펑션키 편리하다.
단점
씽크패드 고유의 빨콩이 없다니..., 터치패드가 있긴 하지만..왜 제거한건지...
큰 불편은 없으니각도 조절 불가능.
키보드 백라이트 미지원
이 모든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 키보드 가격이 12만원대라니 무지무지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