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핏빗(fitbit)이 시장 반전을 위해 고급화 전략을 앞세워 핏빗 최초의 스마트워치 '아이오닉'(ionic)을 출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정식 출시일은 해외에 비해 많이 늦었지만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 첫 도전장을 낸 핏빗의 프리미엄 제품 아이오닉, 지금부터 써본 결과를 공유한다.
개인적으로 헬스 트래커는 나이키의 퓨어밴드SE를 시작으로 샤오미, 애플, 삼성, 가민등 제품을 사용하게 되었다. 헬스 트래커 보다 스마트워치는 사용하는 재미도 있고, 스마트한 멋?이 있고 아웃도어 활동에도 딱 좋아서 항상 착용하게 된다. 지금은 애플, 가민, 기어S 시리즈등으로 눈 높이가 계속 높아지고 있지만^^;
빗핏의 아이오닉의 첫 인상은 고급형 헬스 트래커와 스마트워치가 잘 조합된 제품처럼 보인다.
더욱 정교해진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들, 본체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아 손목에 항상 착용해도 부담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잠들때도 기존 핏빗 제품들 처럼 거부감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SpO2와 GPS 센서 장착, 보다 정교해진 헬스 트래킹 가능케
아이오닉 본체의 뒷면에는 3가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다. 혈중 산소포화도 스캔 센서, 심박수 센서, 수면기록센서가 있다. 그 중에서도 산소 농도 측정 센서는 헬스케어 고급 기종에 장착되는 SpO2센서가 장착되어
좀 더 정교한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향상된 GPS 내장으로 달리기, 자전거등 운동량 관리가 용이하다.
50km 라이딩할때 GPS 이용했는데 배터리 30%정도 소모. 하루종일 GPS 사용은 무리일 듯....
[장점]
얇고 가볍다.(가민 or 기어S3 비교)
정교한 산소포화도 센서(SpO2)장착
향상된 GPS 성능
헬스 및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
착용하고 수영가능(수심 50m 방수)
손목밴드 분리가 간편하다. 하지만 전용밴드만 사용가능!
[단점]
스마트워치 보다는 헬스와 피트니스가 주용도일 듯
느린 전송속도(MP3, 워치페이스)
국내 핏빗페이 미지원.
가격이 비싸다.
웨어러블 시장이 초기 보급형 헬스 트래커(밴드)를 통해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후 스마트워치 열풍으로 시장이 이동하면서 초기 헬스 트래커 제품들은 초저가 제품에 밀려 이중고를 겪었다. 특히 글로벌 헬스 트래커 선도기업 핏빗의 제품들은 초기 헬스 트래커 시장을 견인하며 성장을 거듭했다. 이후 저가 브랜드인 샤오미등에 가격 경쟁력에 밀리기 시작. 헬스 및 피트니스 시장 역시 애플, 삼성전자등의 스마트워치 시장으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핏빗 최초의 스마트워치, 아이오닉
핏빗 아이오닉 본체, USB전용 충전케이블, 여분 손목밴드 제공
전용 충전케이블. 접촉면이 자석으로 되어 있어 본체에 착~ 붙는 스타일.
핏빗 아이오닉 본체의 뒷면부. 충전하는 모습
사각 스타일의 아이오닉.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스마트워치 스타일 보다는 헬스트레커와 비슷한 분위기다.
핏빗 아이오닉의 분해도
손목에 착용한 모습. 크기가 작고 두께가 얇아서 착용감은 일단 우수한 편이다.
본체와 손목밴드 분리가 너무 편하다. 별도 공구없이 원터치로 분리가 가능하다.
스마트폰과 연동을 위해 블루투스 및 WIFI 연결
손목에 착용해 기어S3와 크기 비교
기어S3와 두께 비교
라이딩할때는 바이크 선택 후 기록!
22km 라이딩 하고 기록한 모습
전용 윈도우 프로그램 및 앱을 통해 운동량 기록. 심박수는 물론 수면상태를 정교하게 측정할 수 있다.
야외에서도 선명한 액정화면.
진짜진짜 추운날씨에 한강 라이딩! 영하 15 ㄷㄷ
내장된 앱을 통한 날씨정보 제공
[장점]
얇고 가볍다.(가민 or 기어S3 비교)
정교한 산소포화도 센서(SpO2)장착
향상된 GPS 성능
헬스 및 피트니스에 최적화된 제품.
착용하고 수영가능(수심 50m 방수)
손목밴드 분리가 간편하다. 하지만 전용밴드만 사용가능!
[단점]
스마트워치 보다는 헬스와 피트니스가 주용도일 듯
느린 전송속도(MP3, 워치페이스)
국내 핏빗페이 미지원.
가격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