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입주할때 보다 가족 구성원도 늘어나고 입주 12년이 넘다보니 집안 내부에 고장하는 곳이 하나둘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히 매일매일 사용하는 현관문의 디지털 도어록은 최근 내구성에 문제가 생겨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으나 귀찮음과 제품 구입에 고민만하다가 1년이 휙~지났다.
빨리 교체해야 하는데...이놈의 귀찮음 때문에.....^^; 가족들에게 너무 미안해서 큰 맘먹고 신형으로 구입^^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있듯이 미리미리 준비해 가족들이 불편 없도록 하는게 좋다.
도어록은 다른 전자기기들과 달리 집안의 보안을 담당하는 기기라 안쓰면 되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365일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기기라 더욱 더 신경이 쓰인다. 모든 전자기기들은 수명이 있듯 매일매일 사용되는 기기들은 평소 점검이 중요하다는 생각하다^^
12년 사용한 디지털 도어록(게이트맨3)의 문제점들
- 비밀번호 입력시 커버를 열고..입력을 해야되는 불편함.(커버 열기-번호입력-커버닫기 ㅎㅎㅎ)
- 커버를 자주 사용해 헐거워져 고장이 잘 남
- 키패드 자주사용해 버튼의 코팅이 벗겨짐(비밀번호 노출 우려 ㅎㅎㅎ)
- 집에 들어갈때(카드키 없을시)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사람들이 지켜볼때 찜찜함.
- 손에 짐을 들고 나갈때 문열고 나가기 힘들다.
최신 디지털도어록의 구입 가이드
- 일단 위의 게이트맨의 불편한 점과 내구성을 고려해 게이트맨을 제외한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
- 가족들이 편리하게 출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이 될 것.(카드키, 비번, 지문, 핸드폰등등)
- 요즘 많이들 사용하는 푸시풀방식
- 설치용이할 것
그래서 결정한 제품은 삼성 푸시풀방식의 SHP-DP930 지문인식되는 도어록을 구입했다.
그리고 직접 설치하기에 도전!
기존 도어록을 사용하고 있기에 현관에 별도 큰 구멍을 뚫어야 되는 일은 없을 듯... 지금부터 12년간 사용한 도어록 자가 교체에 들어간다.
도어록 분해는 너무 간단하다. 실내에 있는 본체의 볼트만 제거하면 외부 본체는 쉽게 분해 할 수 있다.
분해는 딱 5분정도^^
DP930의 가장 장점은 도어록 방식이 푸시풀방식이라 밖에서는 잡아 당기고 안에서는 그냥 밀고 나오면 되는 합리적인 방식이다. 그리고 최신 광학식 지문인식 기능 내장으로 출입시 손가락 터치만으로 간편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비밀번호 와 카드키가 귀찮을때는 지문으로 한번에 오케~
기존 게이트맨3을 사용하면서 진짜 불편한 점이 한번에 모두 해결되어 너무 편리하다. 신형이라 그런 듯...^^
키패드 부분도 상당히 넓어 번호입력이 편하다. LED가 밝고 선명해 오류 없이 입력가능하다.
푸시풀 방식으로 전에 사용한 핸들을 돌리는 것 보다 진짜 편리하다.
집안에서는 양손에 짐을 들고 손잡이 부분을 엉덩이로 밀면 혼자 서도 쉽게 나갈 수 있다.
지문인식은 1초정도로 바로바로 인식된다. 최대 100개까지 등록이 가능. 혹시모르니 열손가락 모두 등록해도 될 듯....ㅎㅎㅎ 그리고 도어록 앞에 서면(50cm) IR센서가 내장되어 자동으로 작동대기모드(웰컴모드)로 들어간다. 손가락만 지문인식기에 올려 놓으면 바로 문이 열린다. 이때 지문인식 커버는 자동으로 열리고 닫혀진다. 지문인식이 생각보다 잘되고 편리해서 다른 인증방식은 거의 사용을 안하고게 될 듯 하다.
식구들도 지문인식이 편리하고 신기해서 그런지 모두 지문인식을 선호한다^^
건전지가 8개 장착되어 앞으로 얼마나 갈지 지켜봐야 될 듯 하다.
[장점]
광학식 지문센서 인식이 빠르고 편리하다(100개까지 등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가능하다.(지문, 비밀번호, 카드키, 스마트폰, 비상키 5가지 인증방식 지원
부가기능이 너무 많다.(설명서를 정독해야 될 듯...)
비상키 제공(9V 건전지 대신 딱 일 듯..)
이중잠금장치 및 화재대응 보호기능
설치가 쉽다.
[단점]
가격이 살짝 비싸다.(동일한 모델로 단종된 DP920 저렴해서 구입 추천)
단점을 위해 한달이상 사용해 봐야 될 듯 하다. 현재 가격을 제외하고는 큰 단점은 없음.
지문인식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얼마나 갈지가 의문이다.
지문인식의 디지털도어록 SHP-DP930(DP920동일모델)
삼성 최신 푸시풀방식의 도어록 SHP-DP930
단종된 DP920과 DP930의 성능은 동일하다. 크롬코팅의 색상만 좀 다르고 나머지는 동일한 제품으로 보면된다.
실외측과 실내측 본체
모티스 본체
배터리 및 설치나사, 키태그, 비상키 제공
지문이 편리해서 키태그는 잘 사용안할 듯....^^
현관문의 상태에 따라 별도 보강판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도어록 설치시 함께 설치한면 깔끔해서 좋다
기존에 12년간 사용한 게이트맨3 도어록. 손잡이 핸들 방식이고 키패드 커버를 열고 키패드를 입력하고
닫아야 문이 열린다. 내구성이 약하다.
키패드 크롬도금이 시간이 지나고, 자주 사용해 벗겨짐이 심하다. 특히 키패드 부문은 비밀번호가 뭔지 예측이 될 듯....ㅎㅎㅎ
도어록 분해는 너무너무 쉽다. 드라이버로 나사만 풀면 1분안에 제거할 수 있다. 넘 쉽게 분해되어
걱정도 된다.
12년간 사용한 도어록의 최후! 그 동안 우리집을 지켜주느라 고생 많이 한 듯
최신 도어록이 임무를 이어서 우리집을 안전하게 지켜주기 위해 장착 준비!
모티스 본체
도어록이 처음일 경우 현관문에 위의 종이를 대고 드릴로 타공하면 오차없이 정확하게 장착이 가능하다.
전에는 건전지 4개를 사용했는데...이번 DP930은 각종센서 및 지문인식, 블루투스등의 기능으로 배터리 소모가 많은 듯 하다. 그래도 1년 이상은 넘는다고 하니..당분간 사용해 보고 배터리 체크 하기로...
인증키는 REG버튼을 한번 눌러주고 카드키, 지문등록등을 등록하고 마지막에 다시 REG 버튼을 눌러주면 등록이 완료된다. 그리고 '안심이'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멜로디와 함께 이중 잠금기능으로
안전하게 보안강화!
도어록앞에 서면 자동으로 대기모드로 작동된다. 지문모양 아래에 버튼을 터치해 주면 지문 인식 입구가 자동으로 열리고 지문인식 후 자동으로 닫임.
100개까지 지문을 입력 시킬 수 있다. 카드키, 비밀번호등 보다 지문인식이 간편해서 가족들이 너무 좋아한다^^
일단 설치는 기존 도어록 분해하는데 10분정도, 새롭게 장착하는데 20분정도 소요되었다. 누구나 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단 집에 드릴이 있어야 혼자 할 수 있음. 그 외에는 별도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설치가 가능하다.
[장점]
광학식 지문센서 인식이 빠르고 편리하다(100개까지 등록)
다양한 방법으로 인증가능하다.(지문, 비밀번호, 카드키, 스마트폰, 비상키 5가지 인증방식 지원
부가기능이 너무 많다.(설명서를 정독해야 될 듯...)
비상키 제공(9V 건전지 대신 딱 일 듯..)
이중잠금장치 및 화재대응 보호기능
설치가 쉽다.
[단점]
가격이 살짝 비싸다.(동일한 모델로 단종된 DP920 저렴해서 구입 추천)
단점을 위해 한달이상 사용해 봐야 될 듯 하다. 현재 가격을 제외하고는 큰 단점은 없음.
지문인식을 주로 사용하다보니 배터리가 얼마나 갈지가 의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