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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기사

게임기, 두뇌개발한 다 더니 이젠 운동한다고~

 

닌텐도 비디오게임기인 위(Wii)가 지난 26일 국내 판매를 시작하면서 직접 움직이며 즐기는 게임들이 각광받고 있다. 기존 비디오게임들은 대부분 텔레비전 앞에서 가만히 즐겼지만 최근 게임들은 온몸을 직접 움직여 게임을 할 수 있어 건강은 물론 잘 움직이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게임에 관한 지식 없이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으로 사용자층이 넓어지고 있다. 단순히 손에 잡고 움직여 주면 게임은 물론 스트레스까지 확~ 날려 버릴 수 있다.

게임 몰라도 만능스포츠맨, 드러머, 기타리스트로 변신
유니아나(www.uniana.com)의 리듬액션 게임인 ‘드럼마니아 V4’는 드럼을 잘 몰라도 드러머로 변신할 수 있다. 방향키에 따라 드럼을 스틱으로 치고 박자를 맞추며 발장단까지 해주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드럼마나아는 1999년 출시 이후 10년간의 인기로 최신 버전인 드럼마니아 V4까지 출시하게 되었다. 드럼마니아를 즐기게 된 한 게이머는 “온라인 게임과 달리 직접 온몸을 움직여 드럼을 체험하는 재미와 동시에 운동까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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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동안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리듬액션 게임기 '드럼마니아 V4'

액티비전코리아 역시 리듬액션 게임인 ‘기타히어로3’를 비디오게임기인 X360용, PC용까지 큰 인기를 얻으며 최근에는 PS2용 한글판까지 출시했다. 무선 기타콘트롤러을 이용해 마치 게이머가 진짜 기타리스트가 된 것처럼 연주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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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액티비전코리아의 리듬액션 게임 ‘기타히어로3’에 사용되는 무선 기타콘트롤러

닌텐도의 비디오게임기 위(Wii)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 마이크로소프트 X박스360의 조이스틱이나 패드 대신 무선 리모콘(일명 : 위모콘)을 이용해 몸으로 움직여 주면 작동된다. 위 리모콘에 내장된 동작감지센서를 이용해 테니스 게임할땐 리모콘을 라켓처럼 휘두르면 된다. 골프, 볼링, 야구, 복싱, 레이싱 게임도 동일하게 모션만 취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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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게임들도 움직임에 동참
움직이는 게임들의 인기는 온라인게임에도 적용되고 있다. 엑토즈소프트는 중국에 수출한 탁구게임 ‘엑스업’을 선보였다. ‘엑스업’은 기존 온라인 게임의 대표 입력도구인 마우스의 사용방법을 차별화 시켰다. 마우스의 움직임만으로 공의 세기와 각도, 회전등을 조절할 수 있는 기술로 실제 탁구 게임을 하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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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토즈소프트가 중국에 수출한 탁구게임 ‘엑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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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인기 온라인 골프 게임 ‘팡야’ 닌텐도 위(Wii)용 ‘스윙 골프 팡야’ 출시

국산 인기 골프 게임인 ‘팡야’는 닌텐도 위(Wii)용 ‘스윙 골프 팡야’는 해외 게임리뷰 사이트에서 거의 만점을 받을 정도로 게임성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는 내달 어린이날 및 가정의달을 맞아 닌텐도의 위(Wii)의 영향으로 움직이는 게임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닌텐도는 ‘건전한 게임기’라는 이미지로 닌텐도DS의 경우 부모들은 자녀의 두뇌개발의 이유로, 이젠 운동 한다는 이유로 움직이는 게임에 대해 고민이 싸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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