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주로 사용하다 보면 성능은 좋은데...뭔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서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등을 이용하긴 한데...뭔가 좀 불편할 때가 있다. 특히 업무중에는....각종 자료 입력등....다이어리에 필기를 하는데...;이거 좀 불편하고...그래서 지난번에 싱크패드 태블릿2(TPT2 , 지난 사용기 참조)
를 구입..배터리 8시간이상 가고 무지 가볍고...필기를 위해 와콤을 기본 지원해 딱 좋았는데...아톰(2760) 클로버트레일....너무 느리다..오피스만 쓴다면 괸찮은데....세컨 용도로 쓰기에는 역부족..그래서 처분하고....2년여 만에 새로운 기종을 구입하기로 결정!
이번 태블릿의 용도는 역시 업무용이며, 외부에서 세컨 PC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시장조사를 시작.
단, 이번에도 구매 조건이 있다. 원도우 환경, 10인치, 와콤(WACOM) 기본 제공될 것. 가격대는 세컨용이니 80만원때...그리고 고성능 PC 보다는 조용한 팬리스(Fanless)제품을..세컨용도라 게임을 할것도 아니라 가볍고, 배터리 오래가고 와콤이 지원되면 일단 1순위 구입 결정!
후보제품 : MS 서피스 프로, 레노버 싱크패드(ThinkPad)10, 소니 바이오탭11
발열적고 소음없는 그리고 무지 가벼워야....마지막으로 엔트리그 방식 보다는 와콤방식을 선택.
모든 후보들이 성능은 월등히 좋지만 용도를 생각해서 레노버 싱크패드10 구입을 결정했다.
거금을 주고 구입한 정확한 모델명 : ThinkPad 10 - 20C1001UKR (와콤포함)
대박기대~~ 거금 70만원을 주고 구입한거라....물론 국내 레노버코리아 정품...AS는 기대는 안한다^^;
2년전에 구입했던 싱크패드 태블릿2(TPT2)
사용기 http://hwjung.tistory.com/828
싱크패드의 정신이 그대로 들어간 느낌..고급 스러워 보인다
박스에 있는 싱크패드 로고가 고급스러워 보이며, 외장 보호박스가 생각 보다 단단하고 튼튼해 보인다.
한국 정품인 만큼, 모든 설명서가 한글과 영문 모두 제공.
정품 구입자만 누려? AS 받을때 참고
MS 오피스 365 정품이 제공된다.
내부에는 씽크패드의 상징인 레드색상으로 되어 있고, 내부에는 메뉴얼, 와콤펜이 보인다.
싱크패드10은 부직포 같은 주머니에 안전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붉은 딱지를 뜯으면 환불 불가..ㅋㅋㅋ
박스에 있는 싱크패드의 로고...왼지 고급 스러워 보인다^^
와콤 스타일러스펜...필기에서는 탁월한 지존....엔트리그 보다 빠르고 매끄럽게 필기가능.
전용 충전 어댑터(휴대용 크기로 작고 가볍다)와 전용 충전단자. 싱크패드10의 두께를 줄이기 위해 납작한 단자로 제공
36W 12V 3A이라...USB단자로 충전은 불가능해 전용 단자로 만든 듯.....
납작한 모양의 전용 충전단자....USB충전이 아니라 약간 아쉽긴 하다.
싱크패드10의 모습. 10.1.인치 액정과 랜리스로 무소음, 발열도 적고, 와콤까지 기본 지원
윈도우 로고, 전용 도킹단자, 키보드독, 전용 퀵커버 장착 단자들이 보인다.
싱크패드10의 뒷면에는 로고에 LED 불이 들어온다. 이전 시리즈와 동일. 애플 노트북 처럼 고유의 개성이 좋아 보인다.
뒷면에는 국내 정품을 알리는 형식승인 마크가 자리를 잡고 있다.
두께가 생각 보다 얇고 가볍다. 카메라(LED포함), 이어폰 단자 볼륨조절 단자, SDXC 메모리 슬롯, SIM 카드 슬롯제공
스피커와 HDMI단자
전용 키보드독 단자와 도킹단자
충전단자와 USB2.0 풀사이즈 단자를 제공
구입 후 1주일정도 출퇴근 하면서 휴대한 느낌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장점>
정밀한 필기가 가능한 와콤 탑재
고화질, 고선명 10인치 FHD IPS액정 장착
아톰 시리즈의 최고 CPU 장착
빠른 충전시간(3A)
마켓에 올라온 게임들 잘 돌아감.
만듦새 우수. 단단하고 마감이 좋다(뽑기운이 좋은건진 모름)
<단점>
윈도8.1 HiDPI 어플 부족.
전용 충전 어뎁터 사용(호환성, 편리성 부족)
외장하드 연결불가(그냥 고용량 USB를 이용하기로...)
와콤펜을 수납할 공간이 전무하다.(퀵커버 주문완료)
역시 업무용은 키보드가 있어야 됨(정품 키보드독 주문완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