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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자동차산업, 하늘에서 길을 찾다! 자동차 회사들이 땅위의 전쟁터라고 할 수 있는 자동차 산업과 함께 종합 모빌리티 산업을 위해 항공산업에 본격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혼다는 지난 2004년 제너럴일렉트릭(GE)과 소형 제트기 엔진 개발 합작법인 'GE 혼다 에어로 엔진'을 설립했다. 이후 2005년 7월에는 6인승 '혼다제트(사진)' 시험 비행을 한 바 있다. 2010년 본격 시판될 혼다 제트의 대당 가격은 31억원. 시속 780km, 항속거리는 2100km. 도요타도 최근 80인승 소형 여객기 사업을 위해 약 90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를 제조하는 첨단 기술력과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자동차 회사들이 지상은 물론 하늘에서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일 준비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할 것을 암시했다. 더보기
아날로그여 이젠 안녕~ 아날로그 향수의 대표주자인 브라운관, 필름, 수동카메라, 폴라로이드등이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있다. 컴퓨터 및 가전 마니아라면 구매 1순위로 자리 잡았던 소니의 트리니트론방식 브라운관이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70년대 소니를 일으킨 장본인격인 트리니트론방식 브라운관이 이달로 생산이 모두 중단된다. 모니터의 명품인 트리니트론 브라운관은 LCD방식에 밀려 일본내에서는 생산이 이미 종료되었고 그 동안 해외시장을 위해 싱가폴공장에서 생산해 왔다. 소니의 브라운관은 1968년부터 최근까지 약 2억8,000만대(TV, 모니터포함)를 생산해 왔다. 사진설명 : 소니에서 1968년에 처음 트리니트론방식의 모니터 밒 컬러TV 생산을 시작했다. 지난 2월에는 즉석인화로 유명한 폴라로이드가 디카에 밀려 필름 비즈니스사업을 철수.. 더보기
소니, HDD 5배 뻥튀기 기술 개발 MS-DOS 6.0 시절, 하드디스크와 플로피디스크의 고가격 때문에 하드디스크를 어떻게 하면 아껴쓰고 용량을 늘려 쓸까 고민해왔다. 일명 '더블스페이스'(DoubleSpace), '드라이브스페이스'(DriveSpace)라는 이름의 압축 소프트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적으로 하드디스크의 남는 용량을 늘려 사용하는 기술이다. 테라바이트(TB)급 하드디스크가 출시되는 요즘, 소니가 하드디스크 용량을 5배로 늘리는 신기술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신기술은 하드웨어 방식으로 기존 자기방식과 광학방식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했다. 특히 디스크에 기록하는 방식을 DVD라이터처럼 레이저를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320GB 하드디스크를 1.6TB로 만들 수 있다. 소니의 독자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