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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기술소식

제2의 ‘워낭소리’ 피해, 이제는 막을 수 있다!

최근 개봉 2개월 만에 관객 250만명을 돌파한 다큐멘터리 영화‘워낭소리(인디스토리 배급, 이충렬 감독)’의 동영상 파일이 인터넷 웹하드 사이트 및 P2P 서비스를 통해 불법 유포되어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불법복제 동영상 유포자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와 불법 영화 파일을 유통한 혐의로 웹하드 업체 대표들도 기소하고 있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 불법유통을 근절시키기 어렵다.

현재의 저작권 보호기술은‘필터링(해시값)’기술에만 의존하고 있어 콘텐츠 복제•전송을 차단 하기는 역부족이다. 주요 포털 사이트 및 웹하드, P2P서비스에 여전히 방치되고 있는 불법저작물은 언제든지 제 2의 ‘워낭소리’로 발전할 수 있어 적극적인 대안의 저작권보호 솔루션이 절실히 필요하다. 차세대 저작권보호기술만이 저작권자와 온라인사업자간의 분쟁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할 수 있다.

CDN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루넷(KOSDAQ 067130, 공동대표 강찬룡, 김대중 www.clunet.co.kr)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첨단 디지털 콘텐츠 저작권 보호 기술인‘오디오DNA 필터링 서비스’를 개발해 KTH가 운영중인 ‘파란 아이디스크’에 공급한 바 있다.



‘오디오DNA 필터링 서비스’는 ㈜클루넷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기술이전을 받아 2년 여간 개발한 순수 국산 기술로 동영상 파일에서 오디오 신호를 분리한 다음, 오디오 고유의 특성인 파장(음원DNA)을 이용한 필터링 시스템으로 98%의 필터링율을 기록하는 현존하는 가장 적극적인 저작물 필터링 시스템이다.

클루넷은 첨단 저작권 보호기술인 ‘오디오DNA필터링 서비스’를 웹하드 업계 및 관련 콘텐츠 업계등에 널리 알리고자 오늘 3월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국제회의장)에서 서비스 시연 및 기술 컨퍼런스를 진행한다. 당일 컨퍼런스에 참석한 웹하드 업체 및 콘텐츠 유통관련 업체들에게는 별도 상담을 통해 파격할인가에 특별 공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 웹하드 업계의 저작권문제 해법을 찾아 보는 단국대학교 손승우 교수(법학과)의 ‘웹스토리지 사업과 저작권문제’라는 주제발표로 최근 입법동향에서 책임범위, DRM, 저작권문제등의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클루넷측은 솔루션 도입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웹하드등 온라인 서비스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ASP(임대서비스)로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경기침체를 고려, 잇단 저작권관련 소송과 배상금등 최근 어려움에 빠진 웹하드 사업자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