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진세 이야기로 전기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집에 사용중인 대부분 가전은 1등급 제품이다. 물론 얼마나 많은 전기를 아끼는지는 모르겠으나 지난달 부터는 1등급 제품을 구입하면 10만원 정도 할인해 주는 정책도 나오고 있다. 가전제품은 그래도 쉽게 구입이 가능하나....집안에 있는 조명기구, 특히 형광등, 조명만 교체하는게 아닌 전체를 교체하려면 쉬운 일은 아니다.
그것도 이 폭염속에서....
일단 집안이 밝은 것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가능하면 방과 거실 조명은 50W 정도 이용하고 있는 편이다.
삼파장 형광등을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것이 형광등 수명, 전등갓에 쌓이는 먼지, 파리, 모기등의 벌레들
이 들어가거나 쌓이는 문제들....그리고 꼭 밤에 전구가 상태가 이상해진다는......
그래서 교체한 것이 FPL방식의 기존 형광등 방식의 LED제품...일단 가격 저렴하고, 장착이 너무 쉽다는 것때문에 방안의 전구를 모두 교체했다. 하지만 2년 가까이 되니...이상하게 LED 형광등이 맛이? 가기 시작.
교체해 봐도 비슷한 증상...문제는 역시나 오래된 안정기(Switch Mode Power Supply)문제.
기존 형광등에 맞는 안정기라 LED에 최적화된 디지털방식의 안정기가 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고민만 하고 눈팅만 하던 일명 모니터나 노트북 백라이트처럼 보이는 면조명에 관심집중.....면조명은 LED와 조명이 일체형으로 된 초박형 안정기가 내장된 제품이다.
면조명(엣지조명)을 구입하게된 이유는?
10년정도 사용한 안전기와 LED에 문제가 있어서.
PCB에 LED 달려 있는 조명은 밝기와 색상에 문제가 있다기에..
일단 등 자체의 두께가 얇았으면 해서..
기왕이면 최신형으로 써볼까해서...면조명으로 구입 결정!!
그리고 면조명의 원리는 LED 빛이 직사광선으로 쏘는게 아닌 굴절시켜서 쏘는 빛이라 빛색상이 부드럽고 자연스럽다. 특이한 점은 등의 구석진 부분까지 빛의 밝기가 동일하다는 점이 맘에 든다.
안방과 거실..기존에 사용하던 전등 전체를 제거한다. 제거는 간단하다.
면조명 제품에 기본 제공되는 6개의 피스를 이용한다. 면조명 6개 구멍을 천장에 고정시킬 위치를 잘 표시해 준다. 6개의 고정용 피스를 6개 모두 장착.
(참고 : 전동 공구 보다는 수동 드라이버를 이용하는 천천히 장착하는 것이 좋다.)
폭염속에 혼자서 장착하느라 무지 땀을 많이 흘렸지만 가족들이 너무 좋아해서 정말 교체하길 잘 한 듯 하다. 혹시라도 LED등으로 교체하실 분들은 면조명을....강축 한다.
그리고 국산 제품은 AS도 넘 좋았다. 얼마전 LED가 몇개 안들어와...판매원에 전화 하니...바로 교체해 주고 가서 대박 만족^^
[장점]
일단 집에서 좋아한다
LED 빛이 구석구석 균일하다.
파리,모기등 날파리들 절대 침입금지..먼지 유입도 거의 없다.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
두께가 얇다 (1.5cm정도)
눈의 피로감이 거의 없다(플리커 현상 제로)
[단점]
밝아서 먼지가 너무 잘 보인다(모기 잡기에도 좋음)
가격대가 약간 높다(셀프 장착하면 저렴)
설치간편(상황에 따라..)
조명전체를 고정시켜야 되서 혼자 장착할 경우 기술?이 필요하다.
LED 면조명..노트북 백라이트 처럼 두께가 얇다. 중앙에는 작고 얇은 디지털방식의 전원 안전기가 있다.
기본 제공되는 고정용 피스와 나사들.(장착시 집의 천정 구조를 잘 알아야 한다)
기존에 10년 넘게 사용하던 형광등(LED방식의 FPL형광등을 이용해 왔으나 안전기 문제로...교체 결심!!)
안방에 장착할 620 X 620 50W LED 면조명
거실용 면조명 1260 X 310 50W
천정에서 나온 2개의 전기 배선을 간편하게 연결할 있다. 별도 나사나 테이프 이용없이 간편하게 연결 시킬 수 있어 좋다.
안방용 면조명
국산 중소기업 제품인 파인테크닉스(상장기업)의 베가룩스 면조명 제품이다.
제조원은 파인테크닉스, 판매원은 맥조명이다. AS역시 맥조명에서 무상으로 서비스 된다.
베가룩스 브랜드 LED면조명
주방에도 거실용 면조명 장착^^
안방에 장착완료^^
[장점]
일단 집에서 좋아한다
LED 빛이 구석구석 균일하다.
파리,모기등 날파리들 절대 침입금지..먼지 유입도 거의 없다.
천장이 높아 보이는 효과
두께가 얇다 (1.5cm정도)
눈의 피로감이 거의 없다(플리커 현상 제로)
[단점]
밝아서 먼지가 너무 잘 보인다(모기 잡기에도 좋음)
가격대가 약간 높다(셀프 장착하면 저렴)
설치간편(상황에 따라..)
조명전체를 고정시켜야 되서 혼자 장착할 경우 기술?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