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시즌을 맞아 라이딩의 즐거움을 위해 혹한기에도 견딜 수 있는 장갑을 구입했다.
자전거로 치면 기함급에 해당되는 겨울용 방한-방풍 장갑.
동계형 장갑 중에 최상급에 속하는 장갑은?
구입을 결정한 제품은 카스텔리 이스트리모 장갑(Castelli Estremo Glove)
카스텔리에서 출시된 가장 상급에 해당하는 이스트리모 장갑은 혹한기에도 견딜 수 있는 장갑으로 극동계형 장갑이기도 하다. 영하 5도 이상은 견딜 수 있으니...그 정도면 운동 나가면 영하 10도까지도 견딜 듯 하다. 기존에는 마빅 상급 2중 장갑을 착용했지만 너무 둔해서...조작이 힘들 때가 있었다.
이스트리모 장갑의 외부 재질은 상당히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하다.
손바닥면에는 특수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 자전거 레버를 잡았을때나 핸들을 잡았을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안전감을 더한다. 처음에는 장갑의 크기와 두께가 있어 핸들과 레버를 잡았을때 좀 둔할 듯 했지만 손에 끼워보고 안심이 되었다. 별다른 불편한 점은 없었다.
실전 테스트를 위해 -9도 정도 날씨에 2시간 라이딩을 시작했다.
이스트리모 장갑은 따뜻하고 보온력이 우수하다. 방풍과 방한 기능은 탁월하다.
땀흡수 및 배출이 우수하다. 핸들을 잡았는데...추운 날씨에도 핸들에 땀이 있는 것을 깜짝 놀랐다.
기존 아소스, 마빅등등 상급 장갑에서는 못 보던 현상이라.....일단 땀흡수 및 배출 우수!
그외에 카스텔리의 전갈 무늬도 예쁘고..윈드스토퍼 로고, 로소코르사 마크가 카스텔리의 기술을 인증!
로소코르사(Rosso Corsa)
카스텔리(Castelli)는 Rosso Corsa를 아래와 같이 표기합니다.
"Our Rosso Corsa label is only applied to the highest-level products we make."
장갑의 손목부분은 부드러운 재질로 손목을 잡아주는 길이도 길어 바람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벨크로(찍찍이) 처리되어 져지(자켓)와단단하게 고정 시켜준다.
[장점]
영하 9도에서도 손이 따뜻하다.
땀배출 및 흡수가 우수한 편이다.
카스텔리 최상급 장갑으로 튼튼하다.
[단점]
핸드폰 조작이 어렵다는 것.(가볍게 터치정도는 지원되었으면..)
카스텔리 최상급 혹한기 겨울 장갑 '이스트리모'
로소코르사(Rosso Corsa) 지원하는 카스텔리 최상급 겨울 장갑
로소코르사(Rosso Corsa)
카스텔리(Castelli)는 Rosso Corsa를 아래와 같이 표기합니다.
"Our Rosso Corsa label is only applied to the highest-level products we make."
손목부분은 길이도 길고 부드러운 재질로 손목으로 바람을 들어가는 것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준다.
손바닥면에는 특수 실리콘 처리가 되어
있어 자전거 레버를 잡았을때나 핸들을
잡았을때 착~ 달라붙는 느낌이 들어 안전감을 더한다.
장갑의 상단은 방풍을 막아주고 방한 기능을 더해서 영하 9도이상에서도 손을 따뜻하게 해준다. 외피 재질은 상당히 부드러워서 레버 조작이 편리하다.
표기상 영하5도 정도이나 개인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영하 9도에서도 손을 따뜻하게 보호해 준다. 영하 10도 이상도 가능할 듯.....날씨가 더 추워져봐야 테스트를 할 수 있을 듯 싶다.
손에 착용한 모습. 스파이더맨이 된 느낌?
손목 벨크로(찍찍이)크기가 커서 손목을 단단히 고정시켜 방한 기능이 우수하다.
부드러운 재질로 장갑이 두꺼워 보이지만 조작은 용이하다.
손등에는 카스텔리 전갈로고^^
기존에 사용하던 마빅 혹한기용 장갑과 바리클라바
손바닥면에는 핸드과 마찰을 강화하기 위해 전갈로고 부분이 강화되어 있다.
카스텔리 로고에도 레버조작을 많이 할 경우 손가락 부분을 강화 시켜 내구성을 높였다.
영하 9도의 날씨에 이스트리모 장갑 테스트를 위해 라이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