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청소기에 맛을 들리다 보니 이번에도 무선청소기를 또 구입하게 되었다. 잠깐잠깐 청소할때는 이만한 것이 없다. 큰 청소기를 이용하자니 너무 귀찮아서 결국 작으면서 선이 없는 무선청소기 구입결정^^
기존 사용중인 일렉트룩스도 나름 괸찮은 놈이지만 후속기종인 리튬이온배터리 들어가는 울트라파워 제품과 막판까지 고민고민 하다가 이번에는 다른 브랜드 좀 써보자는 맘으로 다이슨 제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다이슨 DC45 디지털슬림MK2 사용기(이하 DC45)는 기존에 사용하던 일렉트로룩스 제품과 와 비교해 설명하겠다.
가장 최근에 구입한 무선청소기 사용기(일렉트로록스 뉴에르고라피도)
[구입 고민]
가격 생각하면 넘 부담이지만 요즘 미세먼지, 애들 과자 부스러기..먹다 흘린것 치우는데는 딱이다.
가장 최근에 사용한 일렉트로룩스 2년정도 사용하면서 처음에는 좋았는데..
사용하다 보니 문제점들이 많았다. 특히 흡입력 처음에는 참 좋았으나 사용하면 할 수록 약해지고..결국 분리형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나마 매일매일 사용하다 보니 내구성이 좀 약했다. 배터리도 과충전 되고...중간에 사용중 정지되는등...2년 사용한 일렉트로룩스의 장점이라면 딱 2가지 정도다. 스탠드가 있어 고정시키기 용이하다는 점과 헤드부문에 LED 라이트가 장착되어서 어두운곳의 먼지제거가 용이하다는 것정도.
처음과 달리 배터리 효율 및 흡입력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느껴질 정도였다.
일단 다이슨 무선청소기에는 종류가 다양한다. DC31은 다이슨 핸디형 초기 무선청소기로 지난해 알루미늄 봉을 추가한 스틱형 모델이 DC35, 올해 기존 모델의 업그레이드된 DC45....DC45에 물걸레 기능이 추가된 DC57 라인업이다.
다이슨 DC35(스틱+핸디형)
다이슨 DC45 디지털슬림MK2(스틱+핸디+에니멀툴) ----> 구입모델^^
특징 : DC35에 비해서 두배강력해진 성능과 길어진 배터리 성능(최대 20분, 파워모드는 8분정도)
다이슨 DC57(물걸레+핸디형+스틱형)
[무선청소기 구입조건]
개인적인 무선청소기의 구입조건이다.
1. 크기가 작고 가벼워야 할 것.
2. 배터리가 오래가거나 분리가 가능할 것.
3. 분리가 용이해야 된다.
4. 먼지제거가 간편해야 한다.
5. 유지비가 제로여야 한다.
DC45는 간단한 청소에 매우 용이. 아이가 흘린 과자부스러기들, 집안 구서구석에 쌓인 먼지들, 이불이나 쇼파, 침대등...긴 머리카락이나 애완동물의 각종 털들 제거하기 좋다.
먼지통은 원터치로 쏙 제거할 수 있어 간편하다. 하지만 ..꼭 쓰레기통 앞에서 눌러 줘야 한다. 원터치방식 이라서 잘 못 눌러주면 청소를 다시해야 되는 사태발생.
스틱형으로 사용할때는 무게의 부담은 없으나 한손으로 사용하는 핸디형은 약간 오랬동안 하기에는 좀 무거운 느낌이다. 그 외에는 쓱쓱 청소하기 간편하고..미세먼지도 눈에 팍팍 보여서 청소하고 나면 청소한 느낌이 든다.
<장점>
- 유니크한 디자인
- 무선의 자유로움
- 무선이면서 강력한 흡입력 유지
- 침대, 쇼파 밑 간편하게 청소(기존 일렉트로룩스는 불가능)
- 미세먼지, 알러지케어등 전용필터제공
- 긴머리카락, 애완동물털 청소에 탁월하다(전용 카본모터헤드 제공)
- 자주청소하는 곳에 효과적인 청소가능.
- 분해 및 먼지제거 간편하다.
- 호환 리듐배터리 구입하기 용이(아마존)
<단점>
- 가격에 자비가 없다...전혀..
- 도킹스테이션을 설치하기 애매하다.(기존 이렉트로룩스는 간편하게 스텐드에 장착했는데...)
- 도킹스테이션 고정피스가 없다.(피스 얼마 한다고 좀 넣어주지...)
- LED 라이트가 없어서 어두운곳 청소가 힘들다(기존 일렉트로룩스는 제공해서 편리)
드디어 도착한 다이슨 DC45 디지털슬림MK2.............기존 DC35 후속기종으로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성능 및 배터리가 2배 좋아졌다^^
박스가 생각보다 작았다. 전작인 DC35의 박스는 상당히 컸던 기억이....하지만 박스의 디자인만 변했고, 내용물은 거의 비슷하다.
크기는 작지만 4개의 실린더모양을 보면 다이슨에서 자랑하는 사이클론방식이 생각난다. 루트사이클론 테크놀로지 기술이라...잠기 후에 직접 사용해 보기로.....
DC45는 본체 분해가 간편하다. 각각의 기능별로 분리가 가능해 분해 및 청소가 용이하다. 필터부문의 모습
필터는 쉽게 분리가 가능하며, 물세척이 가능해 언제든지 물로 세척해서 재 사용이 가능하다.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사용 설명서에는 1개월에 한번씩 청소해 주기를 권장.
비싸긴 해도 정품으로 구입, 필터라고 한글로...^^
강력한 청소나 파워를 느껴보려면 맥스버튼을 눌러주면 흡입력이 2배가까이 늘어난다. 당연히 사용시간은 절반이상으로 줄어든다. 약 8분정도...평상시에는 20분 정도 사용가능하다.
DC45의 또 다른 이름...애니멀~~ 카펫 및 욕실 머리카락, 강아지 털등이 쉽게 제거된다.
다이슨의 자랑, 카본파이버 모터헤드, 거실에 있는 카펫, 마루, 쇼파, 침대등 먼지를 간편하게 제거 가능.
사진의 검색색솔 모양이 카본파이버다. 헤드부문에 모터를 내장하고 있어 먼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흡입할 수 있다.
앞에 LED 라이트가 없어서 섭섭하다. 기존 일렉트로룩스에는 요긴하게 사용했는데....원래 없으면 모를까 있다 없으면 좀 허전하다.
블루색상의 알루미늄봉을 장착...DC45가 스틱형 무선청소기로 변신하는 모습이다. 알루미늄이면서 가볍고 튼튼하다. 알루미늄봉
DC45의 제일 맘에 드는 기능이다. 거의 수평에서 수직으로 청소가 가능해, 침대 밑, 쇼파 밑등 쓱쓱 청소가 가능하다.
도킹스테이션 이놈이 거치시키 참 애매하다. 고정피스가 제공되지 않아서...고민, 위치도 콘센트와 거리가 있어서
고민 좀 해 보고 가치시켜야 될 듯......벽에 고정하려면...드릴을 써야 되니...주말에나....^^;
어댑터 전원을 연결해 주면 자동으로 도킹해 충전 및 분리가 가능하다.
잠깐 20초 정도 쇼파를 청소한 결과...헐...미세먼지가 장난아니게 제거되었다. 기존 청소기로는 제거가 불가능했다.
먼지통은 투명플라스틱이지만 사람의 힘으로는 깨지지 않은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나다.
일단 벽에 대출 걸어 보았다...길이 및 장착방식을 보느라....고민..또 고민이다...자리를 어디에 잡아야 될지....
<장점>
- 멋진 유니크한 디자인(개인취향)
- 무선의 자유로움
- 무선이면서 강력한 흡입력 유지
- 침대, 쇼파 밑 간편하게 청소(기존 일렉트로룩스는 불가능)
- 미세먼지, 알러지케어등 전용필터제공
- 긴머리카락, 애완동물털 청소에 탁월하다(전용 카본모터헤드 제공)
- 자주청소하는 곳에 효과적인 청소가능.
- 분해 및 먼지제거 간편하다.
- 호환 리듐배터리 구입하기 용이(아마존)
<단점>
- 가격에 자비가 없다. 세일, 쿠폰먹여도 비싸다
- 도킹스테이션을 설치하기 애매하다(기존 이렉트로룩스는 간편하게 스텐드에 장착했는데...)
- 도킹스테이션 고정피스가 없다.(피스 얼마 한다고 좀 넣어주지...)
- LED 라이트가 없어서 어두운곳 청소가 힘들다(기존 일렉트로룩스는 제공해서 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