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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사용기

애플 태블릿 바람으로 다시 써보는 삼성의 태블릿PC Q1U

요즘 감성을 자극하는 터치의 인기로 스마트폰이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에는 거의 선택의 기준이 없을 정도로 모바일기기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지금은 뭐...애플 아이폰까지 유통되고 있어 골라 쓰는 재미가 있다고 해야하나...
일단 애플의 태블릿을 기다리며......삼성 Q1울트라....를 다시 한번 꺼내서 사용해 본다.

CPU만 요즘 나오는 울트라씬만 들어갔다면 .....오래오래 사용할 텐데....CPU는 문제가 있다.


기존 Q1의 후속기종으로 생각보다 많이 팔리기는 했으나...수명이 길지는 못했다. 다양한 버전별로..와이브로 내장, 지상파DMB, 카메라, 블루투스등등 거의 대부분의 기능을 지원했다. 지금봐도 이정도의 기능은 없을 듯 하다.
와이브로(HSDPA)의 지원으로 KT, SKT 사용이 좋긴했는데.....



독특한 조그스틱으로 방향키를 대신하긴 하지만 역시나 불편했다. 그냥 버튼이 최고 좋은데....개인적으로 풀터치는 좋아 하지 않는다. 버튼과 혼합형이 인간적이고 좋다? 일단 하드웨어 키가 있으면 요긴하게 사용할때가 많다...단축키 재미가 솔솔하다.


양쪽을 잡고 키보드 입력을 하면 생각보다 입력이 쉽다...참고로 나는 스마트폰 블랙잭, 미라지를 함께 사용해 키가 거의 동일하게 입력할 수 있어 좋았다는....일반 사용자들은 좀 익숙해 지면 편해진다....


우측 덥게를 열면 대부분의 노트북에서 지원되는 단자들이기본 제공된다. 요즘 작게 나오는 기기들을 보면 전용 어댑터들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Q1울트라는 일반 단자들로 지원되어 이용이 간편하다.



위에는 여분의 확장  USB단자와....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책상이 거치할 수 있는 지지대가 내장되어 있다.


아쉬운 점은 배터리....CPU성능도 별로인데...배터리까지....Q1U외부에서 사용한다면 대배는 필수....


태블릿을 입증하는 스타일러스펜....정교한 입력작업을 제외하고는 거의 잘 안쓴다...압력식이라 손가락으로 터치하는 것이 더 편하다는....


와이브로 모뎀이 내장되어 있어 USIM칩을 넣고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바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감도는 일반 USB형태와 뭐...비슷하다.


애플의 태블릿은 정말 올해 기대되는 기기다. 아이폰 처럼 큰 영향을 줄 듯 한데...기다리는 마음으로 지금까지 Q1울트라를 다시 사용해 보았다. 다음에는 과거의 추억의 기기들을 꺼내서 소개할까 한다.

요즘은 나이들어서 인지...옛날 기기들이 더 맘에 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