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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문화

모니터 볼땐 안습이 최고!

IT기기를 자주 접하는 사용자들은 안구건조증을 조심해야 한다. 더 많은 정보를 짧은 시간내 보기위해, 게임 케릭터를 키우기 위해 집중하다 보면 잠깐의 시간도 아까워  모니터에서 눈을 때기가 힘들다.

한 대학병원에서는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작업이나 게임을 할 경우 눈을 얼마나 깜박이는 지 실험해 보았다. 게임을 할 경우 1분에 5회 정도(평균), 동영상을 볼때는 1분에 20회 정도 깜박이는 것으로 나왔다. 게임을 할 경우 동영상 볼 때보다 25%나 덜 깜박이는 셈이다. 눈을 깜박이지 않으면 눈물막 형성을 억제해 눈이 건조해지고 상처나 염증이 발생해 안구건조증에 걸리기 쉽게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안과 전문의들은 "60분 이상 컴퓨터 작업을 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고 모니터의 화면을 눈높이 보다 약간 낮게 두면 눈이 편안해 진다" 고 조언했다.

농담삼아 하는 말인 '안습'(안구에 습기찬다)이 IT기기들을 접하는 사용자에게는 때론 좋을 때도 있을 듯 하다. 자, 지금부터라도 눈을 자주 깜빡여 자신의 눈을 보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