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어나는 태블릿과 휴대형 기기들 때문에 주변기기들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리들이 많이 사용하는 입력장치인 키보드의 경우는 더욱 관심이 높을 것이다. 그 동안 애플 블루투스 미니키보드, 씽크패드 USB키보드, 로지텍 솔라키보드등...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등에 주로 이용해 왔다.
최근에는 윈도우8 기반의 태블릿 PC(레노버 태블릿2 / TPT2)를 구입하면 함께 구입한 블루투스 미니키보드.
레노버 태블릿2 번들 및 별도 구매가 가능한 키보드(파트넘버 0B47270 영문 / 0B47361 한글)다.
크기는 기존 TPT2 태블릿2와 거의 동일하며, 무게가 절반 정도 되는 느낌이가...약 300g정도...
서로 겹쳐보면 거의 동일한 두께와 크기를 지녔다.
키보드의 특징은 씽크패드의 DNA가 녹아 있는 블랙색상, 빨콩 장착, 방식은 좀 변경되었지만 키보드등...특징일 것이다. 특히 빨콩은 키보드에 기본 제공되어 마우스 없이도 왼만한 문서작업이 가능한 수준이다.
옵티컬 방식의 트랙포인트라고 해서 처음에는 좀 신기했다. 기존 빨콩처럼 압력을 가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닌 광마우스 처럼 센서를 움직이는 구조다. 기존 소니 바이오 듀오11 등과 동일한 방식이다.
장점은 좀은 공간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속가락 힘이 안들어간 다는 것 정도....
하지만....정확도는 좀 떨어진다는 것. 휴대용으로 급할때 대용으로 이용하는 수준이 좋고, 중요한건 마우스를 이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하다.
키보드의 중앙 상단에 위치한 커치대 커버열를 면 약45도 정도 벌어지며 여기에 각종 태블릿을 지지할 수 있다.
생각보다 거치대가 튼튼하다. 역시 씽크패드..
키보드에 마우스, 지지대, 배터리까지 포함하고도 위에서 설명한 대로 무게가 300g정도...
태블릿은 가로모드, 세로모드 모두 장착이 가능하다. 세로의 경우 움직이면 좀 불안하지만 고정 시켜 거치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어 보인다. 키보드 외형은 튼튼해 보인다. 키캡, 외관, 거치대 모두 튼튼.
참고로 사용하다가 발견한거지만....키보드에도 스마트커버 처럼 자석이 있는지...키보드를 겹치면 화면이 꺼진다.
급할때 그냥 태블릿과 키보드를 챙겨나가면 알아서 절전...^^
[장점]
키캡이 넓어서 입력하기 쉽다.
빨콩이 내장되어 마우스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물론 옵티컬방식이긴 하지만...)
마우스, 스탠드, 배터리까지 포함하고도 300g정도라 가볍다.
키보드, 거치대등 튼튼한 외형.
당연한 거지만 다른 기기들과 호환된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TPT2용 무선 키보드 지만 블루투스 지원이라 범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집에 있는 아이패드, 넥서스7. 갤럭시노트10.1. 노트8.0등을 거치해 보았는데...모두 안정적으로 거치가 가능하다.
레노버코리아 정식버전인데....박스가 무지박스로 되어 있다.
한글키보드 지원하는 제품 보증서 내장
구성물은 위의 사진이 끝..TPT2도 구성물이 조촐했지만....역시나 키보드는 더~ 조촐하다. 본체 키보드와 충전용 마이크로USB케이블
뒤판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가 있어 흔들리거나 사용할때 미끄럽지 않다. 또한 태블릿을 거치하면 지지대가 움직이며 좀 더 안정적인 자세를 제공한다.
그냥 사용해도 되지만 태블릿을 거치하려면 위의 커버를 열면 아래처럼 거치대가 45도 정도 고정된다.
빨콩이라 불리우는 트랙포인트...이번에는 기존 빵콩과는 달리 옵티컬방식의 트랙보인트를 제공한다. 힘들이지 않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좋다. 마우스 대용이라 편리하다. 소니의 듀오11등 동일한 방식이다.
전원 스위치 및 페어링, 마이크로USB 충전단자.
마우스, 거치대, 배터리 내장하고도 300g정도로...얇고 가벼워서 좋다.
로지텍 무선 미니키보드와 비교사진
단점으로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미지원되어 아쉽다. 뭐 그리 필요한 기능은 아니라서.....
씽크패드의 튼튼한 구조와 단단함이 느껴진다. 거치대는 진짜 다른 키보드 보다 튼튼해 보인다.
노트8.0을 거치한 모습, 케이스 장착하고도 간편하게 거치가 가능하다.
아이패드, 아이패드 미니 모두 거치가 용이하다.
기존 X220T와 키보드 배열비교
[장점]
키캡이 넓어서 입력하기 쉽다.
빨콩이 내장되어 마우스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다(물론 옵티컬방식이긴 하지만...)
마우스, 스탠드, 배터리까지 포함하고도 300g정도라 가볍다.
키보드, 거치대등 튼튼한 외형.
당연한 거지만 다른 기기들과 호환된다.
[단점]
가격이 비싸다.
씽크패드의 원래 키보드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