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외근도 많고 모임도 많아서 가방 고민이 무지 된다.
튼튼한건 기본, 수납도 많이되고 외형..부피가 그리 크지 않은 가방....참 찾기 힘들다. 그러던 차에 기존에 사용하던
브랜드를 계속 사용하기로 결정.
투미가방만 벌써 5년넘게 써와서 한번 구입하면 참 오랬동안 사용이 가능하다...정장에도 케쥴얼에도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노트북 가방 선호 포인트
1. 백팩을 선호한다. (두손이 좀 자유로운 것이 좋다는...^^ 핸드폰, 태블릿 사용편리)
2. 무조건 튼튼해야 된다.(내용물 보호차원)
3. 디자인이 심플해야 한다.
4. 오랬동안 사용해도 질리지 않아야 한다.
5. 재질이 쉽게 변하지 않는 패브릭소재 일것.
위의 조건을 보면 그 동안 고민해서 사용해온 투미가방이 딱인 듯....그 동안 좋은 추억도 있어 이번에도 역시나
투박하기는 하지만 투미가방으로 결정했다.
구입모델 : 투미 알파 슬림솔루션 브리프팩 (ALPHA Slim Solutions Brief Pack)
투미가방 중 알파시리즈는 전통적인 오리지널 제품군에 속한다. 요즘 나오는 모델들은 이상하게 정이 안가는 스타일이다...내가 늙었서 그런 듯...^^; 일단 구입은 쿠폰과 할인행사 기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매장가서 정상적인 가격의 구입은 좀 부담되는 가격이다. 또는 해외 출장중 면세점 이용하는 것이 좋다.
투미가방은 솔직히 해외쇼핑몰 구매해도 AS걱정이 없다. 지금까지 쓰면서 AS받은 기억이 전무하다. 매일매일 사용해도 쉽게 상처나는 재질도 아니며 때도 잘 안타서 좋다.
장점이자 단점은 오히려 가방에 쓸려서 옷이 상하는 경우는 종종이다는 것. 가방메고 심하게 움직이지 말아야 될 듯 하다.
일단 최근에 구입한 가방인 투미 알파 슬림 솔루션 브리프백은 기존 알파브라보 녹스 백팩과 비교해 각이 살아 있다는 장점이 있다. 녹스의 경우 이쁘기는 한데 내용물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이뻐보인다.
투미 알파 브라보 녹스, 알파 슬림은 키가 178정도까지 메고 다니는 것이 보기에 좋다...그 이상의 키나 덩치면 다른 가방이 좋다는 생각이다. 백팩은 키에 맞게 메고 다녀야 외관상 보기에도 좋다. 178이상이면 개인적으로 킹스빌, 르준등을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투박하지만 심플한 디자인과 튼튼한 구조, 수납 공간도 넉넉하다.
세번째 투미가방 구입
기존 가방인 투미 알파 녹스에 비해서 각이 살아있다. 내용물 없이도 잘 서있고, 각이 있어서 더 멋지다.
등받이가 상당히 튼튼하고, 쿠션효과가 좋다. 장시간 메고 다녀도 어깨가 편안하다. 녹스의 등받이와는 천지차이.
재질도 튼튼하지만 어깨에서 잘 미끄러지 않아서 좋다.
앞쪽에는 2개의 수납 주머니가 있으며 내부에는 또 다양한 수납공간이 별도로 제공된다. 투미만의 깨알같은 수납공간들
개인적으로 참 맘에 드는 투미백팩가방의 특징...가방이 열려 있어도 내용물이 외부로 떨어지거나 잃어 버리는 일이 없어서 좋다. 참고로 가끔씩 가방 지퍼를 안 잠그고 급하게 나가는 일이 있을때 내부 칸막이 덕분에 내용물을 잃어 버린 적이 없었다.
별도 노트북 어댑터 및 전원케이블 수납 케이스...별도로 불리우는 이름이 있었는데...무지 길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투미와 씽크패드 은근히 잘 어울린다. X220T 넉넉히 들어간다.
투미 알파 브라보 녹스와 비교사진..녹스는 각을 살려서 겨우 세워 보았다. 원래 잘 안세워진다.
처음 구입했던 투미가방....참 오랬동안 사용했다. 아직도 상처하나 없이 멀쩡하다는 것.
투미가방 3종을 그 동안 써본 결과 알파 백팩의 사용기를 간략히 정리해 본다.
장점
1. 고급스럽고 오래봐도 질리지 않는 스타일.
2. 재질이 튼튼하다.
3. 수납공간이 무지 많다.
4. 때가 잘 안탄다.
5. 심플한 디자인
6. 어깨 끈 쿠션과 등받이가 두둑해서 장시간 메고 다녀도 어깨나 등이 아프지 않다.
단점
1. 가방 자체 무게가 상당하다.
2. 진짜 빈가방 자체도 무겁다.
3. 비싼 가격대
